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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출시..."한국인 식생활에 최적화"

기사입력 : 2020년06월18일 11:00

최종수정 : 2020년06월18일 11:22

스마트싱스 적용...원격 제어∙모니터링 등 편리성 강화
출고가 144만~149만원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세척 성능에 디자인 혁신을 더한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12인용 제품(3~5인 가구에 적합)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시켜줄 7가지 색상의 비스포크 패널을 적용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삼성전자 모델이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프리미엄하우스에서 '비스포크(BESPOKE)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2020.06.18 iamkym@newspim.com

적용 색상은 글램 화이트, 글램 핑크, 글램 베이지, 글램 네이비, 글램 딥 차콜, 코타 화이트, 코타 차콜 등 7가지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식기세척기가 한국인의 식생활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우선 국내 최초 4단 세척 날개로 '입체 물살'을 구현해 사각지대 없이 강력한 세척이 가능하다. 눌어붙은 밥풀이나 양념도 깔끔하게 씻어내는 '스팀 불림' 등 한국형 맞춤 옵션이 탑재됐다. 또 한식에서 자주 사용되는 오목한 그릇 수납에 용이한 '3단 한국형 선반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또 위생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세척할 때마다 신선한 물을 공급하는 직수 방식은 물론, 75도의 고온수를 사용하는'살균세척' 옵션을 탑재했다. 이 옵션 사용 시 대장균·살모넬라균·리스테리아균 등의 유해 세균과 로타·노로·A형간염 등의 바이러스를 99.999% 살균해 준다.

이번 신제품에는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통한 IoT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원격으로 코스와 옵션을 선택해 작동시키고 세척 진행 상황이나 기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젖병 소독이나 냄비ㆍ프라이팬 세척 등의 추가 코스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다양한 종류와 재질의 식기를 감안해 최적의 맞춤 코스를 추천하는 '세척 레시피'와 효율적으로 식기를 수납할 수 있는 팁을 알려 주는'로딩 가이드' 등의 기능도 더해졌다.

비스포크 식기세척기는 싱크대나 가구장에 설치하는 '빌트인' 과 공간 제약 없이 독립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프리스탠딩' 타입 겸용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144만~149만원이다.

빌트인 식기세척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원스톱 설치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전담 협력사 설치팀이 제품 구매 후 1~2일 안에 싱크대 리폼 공사부터 제품 설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 인버터 모터의 무상 보증 기간은 10년이다.

정유진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강력하고 위생적인 세척 성능은 물론, 차별화된 디자인과 IoT 기능까지 더해진 이번 신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주방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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