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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박능후 "지역 내 연쇄감염 우려…해수욕장 예약제 도입 예정"

기사입력 : 2020년06월18일 09:13

최종수정 : 2020년06월18일 16:48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무등록 방문판매업소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이 교회, 학원, 버스 등 일상으로 계속 번져나간다"면서 "방역당국은 방역 자원 확보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직접 방문한 환자는 41명에 그쳤지만, 추가 전파로 인한 확진자는 3배 이상 많은 133명이다. 특히 대전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역으로도 전파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6.15 yooksa@newspim.com

박 1차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현재까지는 소규모 감염이지만, 지역 내 연쇄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지역 내 대규모 연쇄감염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당국은 병상, 임시생활시설, 생활치료센터 등 인프라를 확보할 계획이다.

박 1차장은 "일각에서 임시생활시설 등 코로나19 관련 시설 지정에 대해 걱정과 우려가 있는데 방역당국은 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철저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지역감염 사례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전국 해수욕장 예약제를 도입하는 등 해수욕장의 코로나19 방역 관리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 1차장은 "방역당국과 해수부는 기존 해수욕장 거리두기 수칙을 개정하고 해수욕장 예약제를 도입할 것"이라며 "방역관리를 위해 처음 시행하는 방안인 만큼 각 지자체에서 예약제 운영에 대한 아이디어를 달라"고 했다.

또한 방역당국은 다중이용시설 중 감염위험이 높은 식당에 대한 방역 지침을 마련키로 했다.

박 1차장은 "그간 집단감염 발생 사례 중 식당을 매개로 한 경우가 적지 않았다"면서 "함께 식사하는 과정에서 감염이 발생할 수 있고 식당 이용자 한 사람이 감염되면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생활에서 늘 이용하는 곳이므로 덜어먹기, 지그재그 앉기, 식사시 대화 자제 등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달라"며 "방역 당국은 관계부처와 협의해 식당에서 감염 위험을 낮출 보완된 방역 지침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가 위협적인 상황에서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는 것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라며 "불필요한 외출과 모임을 삼가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allzer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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