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은성수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그램 본격 가동"

기사입력 : 2020년06월23일 14:00

최종수정 : 2020년06월23일 14:00

스타트업 박람회 'NextRise 2020, Seoul' 참석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스케일업 펀드 등 차질없이 추진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3일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환경에서 우리 경제가 선도형 경제로 전환할 수 있도록 '혁신금융' 과제를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스타트업 박람회인 'NextRise 2020, Seoul'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성·기술력이 높은 기업을 선별하여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금년말까지 조성되는 8조원 규모의 성장지원펀드를 2022년까지 15조원 규모의 '스케일업펀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위원 간담회에서 업무현황을 보고하고 있다. 미래통합당의 보이콧으로 상임위원장이 아직 선출되지 않은 정무위는 간사인 김병욱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중심으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3차 추경 설명 등 보고를 받는다. 2020.06.18 alwaysame@newspim.com

또 크라우드펀딩이 벤처·중소기업의 중요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되도록 발행기업 범위와 발행한도 등을 확대키로 했다.

은 위원장은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종 정책지원 프로그램이 자금지원이 필요한 유망 기업 등에 실질적으로 지원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혁신기업 지원 인프라, 여신시스템 등 제도개선 과제 등이 실질적으로 혁신기업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단계까지 꼼꼼히 챙겨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기업과 투자자가 확고한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업들은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익성에 대한 금융권과 투자자의 믿음을 얻고,금융권과 투자자들은 유망 투자처 발굴, 건전하고 투명한 자금운용 등을 통해 시장과 기업의 신뢰를 쌓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