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법원·검찰

속보

더보기

'라임 다 막은 분' 前 청와대 행정관, 일부 혐의 인정..."반성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라임자산운용(라임)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한 금융감독원 내부 정보를 라임 전주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게 유출한 혐의를 받는 전 청와대 행정관이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김모 전 행정관은 24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오상용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뇌물, 제3자 뇌물수수,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 첫 재판에서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의도 증권가 / 이형석 기자 leehs@

김 전 행정관 측 변호인은 "특가법상 뇌물의 점에 대해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했다. 제3자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서도 "공소사실 모두 인정하고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했다.

이어 "피고인은 김 전 회장과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 관계였다"며 "사업이 잘되는 친구가 돈을 내주는 것으로 생각해 법인카드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전 회장이 스타모빌리티와 관련해 자신의 입지를 잘 설명해줄 수 있는 피고인 동생을 사내이사로 앉힌 것"이라며 "피고인 동생은 일을 하고 급여를 받았을 뿐이다. 공소사실 모두 인정하지만 직무관련성과 대가성 관련 부분은 매우 약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피고인이 열람하게 한 정보가 직무상 알게 된 비밀에 해당되는지 법리적으로 다투고 있다"며 "직무집행 과정에서 알게 된 게 아니라, 금감원 직원에게 개인적으로 요청해 받은 정보"라고 했다.

이에 검찰은 "청와대에 파견된 금감원 직원으로서 다른 금감원 직원에게 라임 관련 정보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했고, 그 정보를 취득한 후 김 전 회장에게 유출한 이상 이 정보는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이라고 반박했다.

김 전 행정관은 김 전 회장으로부터 36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하고, 자신의 동생을 스타모빌리티 이사로 올려 급여 명목으로 1900만원을 받게 한 혐의로 지난달 1일 구속기소됐다. 뇌물 수수 대가로 지난해 8월 김 전 회장에게 라임 관련 금감원 내부 정보를 두 차례 열람하도록 한 혐의도 있다.

김 전 행정관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은 내달 20일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다. 이날 재판에는 김 전 행정관 동생 김모 씨가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김 전 행정관은 라임 펀드를 대거 판매한 장모 전 대신증권 반포WM센터장 녹취록에서 '라임을 다 막은 분'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hak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