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라임 자금, 의류업체 좋은사람들 인수에 동원됐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의류업체 '좋은사람들' 인수에 라임자산운용(라임) 자금이 동원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은 22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종현 좋은사람들 대표이사가 좋은사람들을 인수하는데 라임 자금을 끌어들인 것은 아닌지 의혹을 갖게 됐다"며 "서울남부지검에서 철저하게 수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학준 기자 =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은 22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류업체 '좋은사람들' 인수에 라임자산운용 자금이 동원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2020.06.22 hakjun@newspim.com

노조에 따르면 좋은사람들은 지난해 8월 500억원 규모의 주주우선배정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증권신고서에 제이에이치리소스, KTP투자조합, 제이에이치W투자조합을 출자자로 명시했다.

그러나 KTP투자조합 출자자는 동양네트웍스, 에스모, 디에이테크놀로지 등 3개사라는 게 노조 설명이다. 이 회사들은 1조6000억원 규모의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 사태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이종현 대표는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활동하다 지난 2018년 1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좋은사람들 경영권을 확보했다. 좋은사람들은 1993년 창립한 속옷 전문 기업이다. '보디가드'. '예스', '섹시쿠키' 등 2000여개 판매처를 보유하는 등 해당 분야 매출 5위 안에 드는 기업이다.

노조는 "라임 자금이 좋은사람들 인수를 지원하는데 흘러 들어갔다는 합리적 의혹이 든다"며 "좋은사람들 구성원들은 불안함을 느끼게 됐고, 경영진에 대한 신뢰는 급격히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좋은사람들 자금이 외부로 유출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노조는 "이 대표 취임 이후 2018년 흑자에서 2019년 마이너스 100억원이라는 최대 적자를 기록했다"며 "기존에 없던 단기차입금이 36억원 증가하는 등 사내유보금은 줄고 현금은 외부로 빠져나갔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재무구조는 급격히 부실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외부 컨설팅 업체를 통해 노조 활동을 무력화하고 있다는 의혹도 나왔다. 노조는 "이 대표가 컨설팅 업체 외부인사를 사장과 이사로 발령냈다"며 "새로 온 임원들은 경영 개선 명분을 대며 직원들에 대한 권고사직과 각 부서를 본사 외 지역으로 이전을 지시하는 등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노조 관계자는 "의혹과 관련해 고발 절차를 준비 중에 있다"며 "좋은사람들에 대한 투명한 투자계획과 경영비전 없이 일시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비양심적인 투기자본에 대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전했다.

 

hak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