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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5월 中건설기계시장 해외업체 점유율 1위

기사입력 : 2020년06월25일 09:28

최종수정 : 2020년06월25일 09:28

5월 한달간 굴착기 2166대 판매..누적 판매량도 전년 기록 넘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가 지난 5월 한 달 동안 중국 굴착기 시장에서 현지 진출 해외기업(MNC) 가운데 가장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중국 시장에서 총 2166대의 굴착기를 판매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99% 이상 늘어난 수치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제공=두산인프라코어) 2020.06.25 syu@newspim.com

시장점유율은 7.3%로, 그 동안 중국 시장 내 해외업체 가운데 1위를 차지해 왔던 미국 업체를 앞질렀다.

5월까지 누계 판매량도 9408대로, 코로나19 확산 영향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보다 10% 가까이 판매량을 늘렸다.

이 같은 성과는 중국 시장의 빠른 회복세 속에 현지 밀착형 서비스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4,5월 중국 전역에서 대리상(영업대리점)들과 함께 중국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위챗(Wechat)'으로 장비 점검 캠페인인 '두산케어(DoosanCARE)'를 진행했다.

두산케어는 장비 전문가들이 직접 고객 현장을 방문해 장비 운용 컨설팅과 유지보수 교육 등을 제공하는 고객 맞춤 지원 프로그램으로 두 달 동안 총 2600여 대의 장비를 점검 보수했다.

캠페인 시작에 앞서 서비스 역량 향상을 위한 온라인 라이브 교육도 실시했다. 연초부터 3월말까지 총 26회에 걸쳐 중국 대리상 서비스 인원 7300여 명이 참가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가동이 중단된 고객 장비가 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활동을 펼치겠다"며 "이번 캠페인에 대한 시장 호응에 힘입어 여름철에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중국 굴착기 시장은 지난 3월부터 장비 가동율이 반등하며 전년비 회복세를 꾸준히 나타내고 있다. 5월 한 달간 시장 전체 판매 규모는 2만9513대로 전년보다 76.5% 증가했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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