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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4명 "北 연락사무소 폭파 대응, 해법은 국제사회와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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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0년 2분기 통일여론조사'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국민 10명 중 4명은 최근 북한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등 대남 초강경 조치에 대해 미국 등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북한을 압박해야 한다고 답했다.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2020년 2분기 통일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북한의 연락사무소 폭파 등 4·27 판문점 선언 등 파기 조치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물은 결과, '미국 등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북한을 압박해야 한다'는 답이 41.6%였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양 정상 간 합의사항 이행해야한다'는 답은 22.8%, '상황 안정 후 대화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는 30.0% 였다. '모름/무응답'은 5.6%로 확인됐다.

지난 17일 북한 조선중앙TV는 전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와 관련된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0.06.17

북한은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다음 날인 지난 16일 남북 간 '365일 24시간' 소통창구인 연락사무소 건물을 폭파했다.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불만과 한국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에 대한 항의 표시였다.

이에 앞서 북한은 남북 간 통신선을 모두 차단했고 연락사무소 폭파 뒤에는 9·19 남북군사분야합의 파기와 개성공단 완전 철거 등을 후속조치로 예고했다.

특히 한국의 합동참모본부 격인 총참모부를 내세워 개성공단·금강산관광지구 부대 배치, 대남전단 지원, 접경지 군사훈련 재개, 감시초소(GP) 복원 등의 내용이 담긴 이른바 '4대 군사행동'이라는 엄포를 놓기도 했다.

남북관계가 살얼음판을 걷는 형국이 조성된 것이다.

단 북한은 지난 2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회의 예비회의를 열고 대남 군사행동 계획 보류를 결정했다. 북한의 보류 결정 배경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북한의 과도한 조치에 대한 실망으로 남북관계가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이전 분기 40.3%에서 28.5%로 낮아졌다.

이를 반영해 남북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도 50.2%로 공감 대비 4.2%p 높게 나타났다.

이밖에 국민 과반 이상인 54.2%는 남북 합의사항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6·15 공동선언과 4·27 판문점 선언 등을 국회에 비준·동의해야한다고 답했다.

참고 그래픽.[사진=민주평통]

또한 국민 61.5%(매우 찬성 29.0%, 대체로 찬성 32.5%)는 정부의 '대북전단 살포 금지' 법안 마련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인간안보' 차원의 남북 보건의료 협력 추진에 대해서도 61.2%(매우 공감 29.3%, 대체로 공감 31.9%)가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한편 이번 2020년 2분기 국민 통일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가구전화(20%) 및 휴대전화(80%) RDD 방식을 병행한 듀얼 프레임(Dual Frame) 방식으로 실시됐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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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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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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