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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무위원장 취임 4년…北 매체 "칭송가, 수없이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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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장군 찬가' 등 칭송가 소개…"주민들 사이 널리 애창돼"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북한 선전매체가 김정은 국무위원장 추대 4주년을 맞아 일명 '김정은 칭송가'가 수없이 창작되고 주민들 사이에서 널리 애창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원수님을 칭송하는 노래들 수없이 창작'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정은 원수님을 칭송하는 수령송가들이 새로운 주체 100년대 수없이 창작돼 인민들 속에서 널리 애창되고 있다"고 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김정은 장군 찬가'라는 제목의 칭송가가 "수령송가의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인 '조선의 오늘'이 유튜브 계정에 게재한 '김정은 장군 찬가' 일부.[사진=조선의 오늘 유튜브 영상 캡처]

북한은 김일성-김정일-김정은에 이르는 3대 세습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른바 '가요정치'를 널리 활용해 왔다.

북한은 1994년 김일성 주석이 사망한 뒤에는 영생의 내용을 담은 칭송가를 주민들이 따라 부르게 하며 충성심과 애국심을 사실상 강요해 왔다.

이번에 매체가 소개한 김정은 장군 찬가의 내용을 보면 일련의 북한 당국의 목적을 엿볼 수 있다.

김정은 장군 찬가는 "그 이름도 위대한 김정은 장군", "장군은 영원한 슬기로운 지혜", "장군은 눈부신 세기의 태양"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으며, TV 방송용으로 제작된 영상에는 백두산 전경과 열병식 전경이 노래와 함께 첨부돼 있다.

매체는 김정은 장군 찬가 외에 다른 노래들도 소개하며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동지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사는 우리 인민의 열화 같은 충성심은 '김정은 장군께 영광을', '운명도 미래도 맡긴 분', '아 자애로운 어버이'를 비롯한 위인 흠모의 노래들을 낳았다"고 선전했다.

또한 "가요 '이 땅에 밤이 깊어갈 때', '불타는 소원', '뜨거운 염원', '언제나 그이 곁에', '그리움' 등에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동지의 안녕만을 바라는 인민의 강렬한 마음이 어려있다"고 강조했다.

북한 선전매체가 김 위원장 칭송가를 소개한 것은 국무위원장 추대(6월 29일) 4주년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북한은 지난 2016년 6월 29일 최고인민회의 제13기 4차 회의에서 국무위원회를 신설하고 김 위원장을 국무위원장으로 추대했다. 국무위원회는 북한에서 최고 통치 기관이자 최고 정책 심의 기관, 국가 관리 기관이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지난 7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 회의를 열고 자립경제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사진=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 北 관영매체, 김정은 모습 보도 3주째 자취 감춰…일각선 코로나 영향 관측

한편 김 위원장이 지난 7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13차 정치국회의에 참석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가 8일 보도한 이후 공식 행보 장면은 3주째 자취를 감췄다.

북한 관영 매체들은 지난 24일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5차회의 예비회의가 전날 김 위원장 주재 하에 화상회의로 열렸다고 보도했지만 관련 사진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를 계기로 일각에서는 '3주 잠행'의 배경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또는 북한 내부에 일부 변화가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제기한다.

30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브루스 베넷 미국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지금 누가 코로나19에 걸렸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공식행사를 피하는 것일 수 있다"며 "마스크를 쓰고 돌아다니는 것은 그가 (전지전능한) 신적인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켄 고스 미 해군분석센터(CNA) 적성국 분석국장은 "중요한 것은 그가 공개활동에 나서는지 여부가 아니라 북한 내부에서 어떠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이다"며 "북한군의 특이 동향이나 고위층 탈북 등이 예가 될 수 있지만 현재 그 어떠한 움직임도 목격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잊을 만 하면 제기되는 '김정은 건강이상설'에 대해서는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가 직접 나서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알렉산드로 마체고라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는 29일(현지시간)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와병설은 아무런 근거가 없다"며 "김여정 제1부부장을 국가 지도자로 준비시키고 있다는 일부 관측도 그렇게 판단할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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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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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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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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