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6월 수출 392억달러 10.9%↓…3개월만에 10%대로 감소폭 줄어

기사입력 : 2020년07월01일 09:27

최종수정 : 2020년07월01일 09:27

수입 11.4% 감소…무역수지 36.7억달러 흑자
중국 수출 증가 전환…주요국 수출 감소폭 줄어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6월 수출이 전년대비 10.9% 감소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고 있지만 감소폭이 3개월만에 20%대에서 10%대로 줄면서 선방한 모습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붕 따르면 6월 수출액은 392.1억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0.9% 감소했다. 수입액은 355.5억달러로 1년 전보다 11.4% 줄었다. 무역수지는 36.7억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두 달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수출은 '코로나19'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감소율이 3개월만에 20%대에서 10%대로 축소됐다.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도 4월 16.5억달러, 5월 16.2억달러보다 개선된 16.7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물량도 3개월만에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회복했다.

무역수지는 36.7억달러 흑자로 4월 적자 이후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고 흑자 규모도 지난달 4.5억달러 보다 크게 늘었다. 주요 품목들의 수출 감소는 여전했지만 지난달 크게 부진했던 자동차(-54.2%→-33.2%), 차부품(66.8%→45.0%), 섬유(-43.6%→-22.3%), 석유화학(33.9%→-11.8%) 등의 수출 감소폭이 다소 둔화됐다.

아울러 주요 수출대상국에 대한 수출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국 수출은 5월 2.4% 감소에서 6월 9.5% 증가로 플러스 전환했고 아세안(-30.1%→-10.8%), 미국(29.2%→8.3%), 유럽연합(EU)(22.5%→17.0%) 대상 수출은 감소폭이 크게 줄었다.

수입감소에도 불구하고 자본재 수입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투자와 생산과 연관된 자본재 수입은 5개월 연속 증가했고 특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8년 1월 이후 에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세계무역기구(WTO)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수출순위(1∼4월 누계)는 7위에서 6위로 전년대비 한 단계 상승했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