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세일 기간 용산 전자랜드 찾아 으뜸효율 가전 환급 홍보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으뜸효율 가전 판매에 직접 나선다.
3일 산업부에 따르면 성윤모 장관은 3일 용산 전자랜드에서 현장 연결 방식으로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커머스 온라인 방송에 출연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유통 방식을 말한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한민국 동행세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3일 오전 서울 용산 전자랜드 본관을 방문하고 있다. 성 장관은 이날 전기밥솥을 비롯한 가전제품 판매 현장을 둘러보며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현장 수요를 직접 확인했다. 2020.07.03 alwaysame@newspim.com |
성 장관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정부가 올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환급을 지원 중인 으뜸효율 가전제품의 판매에 나선다. 그는 온라인쇼핑몰 '티몬'의 방송 플랫폼을 통해 국내 중견기업이 만든 으뜸효율등급 전기밥솥을 적극 홍보했다.
이 자리에서 성 장관은 ▲구매 가격의 10% 환급 ▲20% 이상 전기 절약(5등급 대비) ▲1인당 최대 30만원 환급이라는 '1-2-3 원칙'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이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성 장관은 이날 전기밥솥 외에도 김치냉장고 등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만든 으뜸효율 가전제품 판매 현장을 둘러보면서 정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현장 수요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을 통해 국내 가전제품 소비를 촉진하고, 전반적인 제조업 경기 회복에 기여하는 한편, 국가 전체적으로도 고효율 제품 보급을 통해 에너지도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으뜸효율 가전 환급사업은 지난 3월 23일 시행 이후 환급신청 건수가 이미 100만 건을 돌파했고 1500억원의 1차 추경 예산이 거의 소진됐다.
이에 성 장관은 "현재 3차 추경안에 3,000억 원을 추가로 반영하여 국회심사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 하반기에 있을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대규모 유통행사를 계기로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2020.07.03 min1030@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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