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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부산구치소 노역수용자 사망' 관련자 18명 엄중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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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찰 결과 현장 직원들 부적절 업무 처리 중첩 발생해"
인권위 권고 수용…정신질환 수용자 인권증진 TF 구성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법무부가 지난 5월 발생한 '부산구치소 노역 수용자 사망' 사건 관계자 18명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고 보호장비에 대한 부적절한 사용에 대해 엄격히 제한하는 등 수용자 관리 개선에 나섰다.

법무부는 지난 5월 10일 발생한 부산구치소 노역 수용자 사망 사건에 대해 직접 감찰에 착수해 철저한 조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과천=뉴스핌] 윤창빈 기자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지난 2월 3일 오후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남준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장과의 상견례 겸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0.02.03 pangbin@newspim.com

법무부는 "이 사건은 당시 현장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부적절한 업무처리가 반복·중첩돼 발생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조사 결과 정신질환 수용자의 상태에 대한 당직 근무자 간 인계 및 계호 소홀, 야간·휴일 의료 처우 부재, 보호장비 사용의 부적정 등 근본적인 문제점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장 근무자 및 감독책임자 등 관련자 18명에 대해 인사 조치, 중징계 등 엄중한 책임을 물었다"며 "정신과 전문의 등 외부 전문가들 중심의 TF를 구성하고,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사항을 수용하는 등 인권 보호 중심의 정신질환 수용자 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우선 법무부는 국가인권위 권고를 수용해 보호장비 사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취침 시간 동안 보호장비를 원칙적으로 해제하게 된다.

보호장비를 사용할 경우 이유와 목적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근무자 및 감독자·의료관계자의 의견을 하루 4회 이상 기재하도록 해 보호장비 사용 경과를 실질적으로 관찰하도록 했다.

보호장비를 사용한 강제력 행사 시 폐쇄회로(CC)TV가 있는 곳에서 하거나 바디캠 등 영상 장비를 휴대하도록 하는 한편 영상자료는 90일 이상 보존하도록 했다.

야간·휴일 의료 처우도 강화하기로 했다. 정신질환 중증 의심자는 즉시 외부병원 진료를 실시하고 수용자 건강 의심 시 영상통화 화상 시스템을 통해 재택의무관이 직접 상태를 확인하도록 했다.

오는 9월 중순에는 서울동부구치소 원격의료센터 확대, 야간·휴일 원격 당직의사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정신질환 수용자에 대한 전문 진료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외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정신질환 수용자 관리 매뉴얼'을 마련하기로 했다. 교정본부는 정신과 전문의, 국가인권위, 형사정책연구원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신질환 수용자 인권증진을 위한 TF'를 구성한다. 이후 8월께 매뉴얼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 노역장 유치 집행 시 정신질환 등 건강 상태를 적극 고려해 △벌금 미납자에 대한 사회봉사 대체 집행 적극 활용 △유치 인원 최소화 △벌과금 분납·납부 연기 조치 활용 △유치 후 건강 이상자에 대해 신속한 집행정지 절차 진행 등 인권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인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수용시설 내 인권 침해 여부를 적극 점검하겠다"며 "인권 침해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intakunte8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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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개인용 AI 에이전트 '뮤즈' 공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메타플랫폼스가 8일(현지시간)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를 공개했다. 질문에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를 대신해 실제로 일을 처리하는 서비스다. 뮤즈는 이메일 발송이나 여행 예약 같은 개별 작업은 물론 장기 목표를 계획으로 바꾸는 작업까지 맡는다. 사용자가 목표를 알려주면 맞춤형 계획을 세우고 시간과 자원을 조율한 뒤 스스로 진행한다. 브라우저를 열어 양식을 채우고 사용자를 대신해 협상도 한다. 메타는 자사 최신 모델 '뮤즈 스파크'가 이 서비스를 구동한다고 밝혔다.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작업을 위해 만든 모델이라는 설명이다. 시간이 걸리는 작업은 앱을 닫은 뒤에도 이어진다. 상황이 바뀌거나 승인이 필요할 때 다시 사용자를 찾는다. 이메일을 보내거나 결제를 하기 전이 그런 경우다. 메타는 사용 사례로 차를 더 비싸게 파는 일과 요금을 낮추는 일, 일정 변화에 맞춰 운동 계획을 조정하는 일 등을 들었다. 결제는 스트라이프가 만든 링크(Link)로 할 수 있다. 뮤즈는 링크의 구매 보호를 적용받는 첫 AI 에이전트다. 파손이나 분실, 가격 하락, 무료 반품 등이 대상이다. 링크의 에이전트용 지갑은 일회용 카드를 만들어내 실제 카드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한다. 쇼피파이의 간편결제 숍페이도 결제 수단으로 추가된다. 비밀번호 관리 서비스 1패스워드와도 연동해 이용자가 이미 쓰고 있는 로그인 정보를 뮤즈가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뮤즈 구동 화면.[사진=메타플랫폼스]  2026.09.09 mj72284@newspim.com 메타는 뮤즈의 보안 구조를 강조했다. 뮤즈는 '뮤즈 시큐어 VM'이라는 전용 가상머신에서 돌아간다. 클라우드에 있는 독립된 컴퓨터로, 다른 사용자의 에이전트가 접근할 수 없도록 분리돼 있다. 사용자가 연결한 서비스의 데이터와 인증 정보도 이곳에 저장된다. 같은 장치 안에는 '센티널'이라는 별도 감시 에이전트가 시스템 수준에서 분리돼 작동한다. 센티널이 승인하지 않으면 뮤즈가 하는 어떤 작업도 인터넷에 닿지 않는다. 필요할 때는 사용자에게 허락을 구한다. 뮤즈는 사용자의 비밀번호와 결제 수단을 볼 수 없다. 사용자가 제공한 인증 정보는 보안 저장소에 들어가며, 뮤즈는 내용을 보지 않고 사용만 한다. 사용자가 브라우저에 직접 입력한 비밀번호도 마찬가지다. 이메일 발송이나 구매처럼 민감한 작업 전에는 반드시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는다. 수행한 작업과 계획 중인 작업의 전체 기록도 보여준다. 연결할 앱과 권한 범위는 사용자가 정한다. 이메일이라면 읽기만 허용할지 대신 보내는 것까지 허용할지 고를 수 있다. 권한 변경이나 연결 해제도 언제든 가능하다. 메타는 사용자가 자사 AI 모델 학습에 대화 내용을 쓰지 않도록 거부할 수 있으며, 뮤즈의 대화나 가상머신 안의 데이터를 광고 시스템과 공유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억한 내용도 사용자가 잊으라고 지시할 수 있다. 메타는 올해 안에 '뮤즈 컨피덴셜 VM'을 내놓을 계획이다. 가상머신 전체를 사용자만 가진 열쇠로 암호화해 메타조차 접근할 수 없도록 하는 방식이다. 뮤즈는 미국에서 iOS와 안드로이드, 웹사이트(muse.ai)를 통해 순차 공개된다. AI 스마트 글래스에도 곧 적용된다. 대부분의 기능은 무료이며 더 많은 작업을 원하는 사용자를 위한 구독제도 마련됐다.   mj72284@newspim.com 2026-09-09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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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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