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확진자 나온 병원 구내식당서 직원들 함께 식사"

기사입력 : 2020년07월03일 12:13

최종수정 : 2020년07월03일 12:1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증상발현 앞선 간호조무사 "더 빠른 환자 있어" 진술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전면 폐쇄…확진자 추가 발생 시 연기 검토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3명의 확진자가 나온 대전시 서구 정림동 동네병원 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같이 밥을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강혁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하루 새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명하면서 "정림동 의원 3층에 직원 식당이 있다. 특정인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식사를 같이 하는 곳"이라며 "그 안에서 밀접접촉 여부는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이 병원에서 근무하는 40대 간호조무사 A(126번) 씨가 확진된 뒤 밤새 동료 2명(127‧128번)이 확진 판정됐다.

A씨의 남편(123번)과 아들(124번)도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남편이 확진 판정을 먼저 받았지만 증상발현을 기준으로 보면 A씨가 가장 빠르다.

선별진료소에 아이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핌DB] 2020.06.28 kilroy023@newspim.com

A씨는 지난 26일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다. 아들은 28일, 127번 확진자는 30일, 남편은 7월 1일 증상을 보였다고 진술했다. 128번 확진자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다.

증상발현시점을 놓고 보면 A씨를 연결고리로 가족과 직장 동료들에게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A씨가 병원 1인실에 입원했던 환자가 자신보다 먼저 증상이 있었다고 진술해 대전시는 이 환자를 포함 입원환자 18명과 병원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추진한다.

병원 내 집단격리 조치하고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도 진행한다.

A씨와 127번 확진자가 다녀온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은 3일 하루 전면 폐쇄한다.

현재 이들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을 찾은 저녁시간대에 인파가 많았던 것을 고려해 진술을 토대로 CCTV를 확인 밀접 접촉자를 찾고 있다.

시는 추가 확진자의 동선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 재차 나오면 추가 조치를 검토할 방침이다.

서머나침례교회 주차장에는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신도 300여명을 검사하고 있다.

지난 28일 A씨의 가족이 일요 1부 예배에 참석했지만 당일 교회를 방문한 신도 전원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A씨의 남편이 활동했던 성가대원 등 36명은 우선 검사를 받아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검사와 함께 국군 화생방 방호사령부 소속 정밀 제독팀이 교회를 소독할 예정이다.

학생 3명이 확진된 천동초등학교 학생‧교직원 전수검사에서 모두 음성이 나와 이들을 능동감시한다.

능동감시기간 학생과 교직원의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증상이 있다면 인근 보건소에서서 상담 및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한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