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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코로나19 감염 많은 지역과 노년층, 트럼프 지지 이탈

기사입력 : 2020년07월07일 02:10

최종수정 : 2020년07월07일 02:10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의 코로나19(COVID-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지역과 연령층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의 하락도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텃밭'이거나 지지 계층으로 불렸기 때문에 백악관의 11월 대선 승리를 통한 재선 전략에 빨간불이 들어온 셈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6일(현지시간) 미국의 코로나19 재확산 지역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퓨리서치센터 연론 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은 특히 인구 1천명 당 사망자가 28명을 넘는 500개 카운티 지역에서 두드러졌다고 통신은 전했다.

퓨리서치센터가 3월 말과 6월 말 같은 유권자 집단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3뭘 말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이들 중 17%가 6월 말에는 지지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이런 변화는 민주당 지지층과 공화당 지지층, 남녀, 대졸자와 대졸 미만 사이에 거의 똑같이 나타났지만 코로나19 감염자가 많은 지역에서의 이같은 응답 비율은 50% 더 높았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 기반이거나 승부처인 동시에 이번에 코로나19 재확산 중심지로 불리는 플로리다주, 애리조나주, 텍사스주 등 남부지역의 이른바 '선벨트(sun belt)' 지역과 중부 내륙 지역에서 이같은 이탈 현상이 두드러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최근 리얼클리어폴리틱스는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의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애리조나주와 플로리다주에서 각각 평균 6.4%p, 6%p 씩 뒤지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세를 보였던 65세 이상 노인층에서도 이탈 조짐이 나오고 있다. 이들 계층은 코로나19에 가장 사망률이 높고 취약한 계층으로 불린다. 

뉴욕타임스와 시에나대의 지난달 8~1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애리조나,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등 6개 경합주의 65세 이상 유권자층에서도 바이든 전 부통령에게 6%포인트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19 대처에 대해 긍정(45%)보다 부정(52%)적으로 평가했고 정부가 경제정상화보다 코로나19 억제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는 문항에선 26%포인트나 더 많은 찬성  입장을 보였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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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트럼프가, 돈은 브라질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공세로 글로벌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브라질이 주요 승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부과한 대중(對中) 관세에 맞서 미국산 농산물에 보복 관세를 매기며 대체 수입처로 브라질을 주목하고 있다. 수출입 컨테이너 [사진=블룸버그] 중국 가공업체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하기 전부터 브라질산 대두를 비축하기 시작했고, 올해 1분기 필요한 물량의 거의 전량을 브라질에서 조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 수준이었던 브라질산 비중과 비교하면 큰 폭의 증가다. 가격도 상승세다. 상파울루대학 산하 연구기관 세페아(CEPEA)에 따르면, 브라질 항구에서 선적되는 대두의 프리미엄은 중국이 미국산 대두에 10% 관세를 발표한 직후 일주일 동안 약 70% 급등했다. 3월 선적 기준으로는 부셸당 85센트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닭고기와 달걀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인다. 브라질의 가금류·돼지고기·달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브라질동물단백질협회(ABPA)의 히카르두 산틴 협회장은 올해 들어 브라질의 닭고기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 달걀 수출은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미국과 달리 조류 인플루엔자를 겪고 있지 않아, 안정적인 공급처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중국이 미국산 닭고기에 15%의 보복관세를 부과하면서 브라질산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실 브라질과 중국의 교역 관계는 최근 수년 빠르게 확대됐다. 중국은 2009년에 미국을 제치고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로 부상했다. 쇠고기, 철광석, 석유 등 자원이 풍부한 브라질은 중국의 막대한 수요에 맞춰 수출을 확대해 왔고, 중국은 브라질의 인프라 건설에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브라질 전체 전력 공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으며, 항만과 도로, 철도 등 주요 기반 시설 건설에도 깊숙이 관여하고 있다. 브라질은 미국 시장에서도 수출 확대 가능성을 보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주요 신발 수출국인데,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경우 아시아를 제외하고 최대 신발 생산국인 브라질이 그 자리를 일부 대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 하롤두 페헤이라 브라질 신발산업협회(Abicalçados) 회장은 "브라질산 제품에 별다른 관세가 없다면, 미국 수출 확대의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로벌 무역전쟁 국면에서 오히려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는 브라질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오르며 뉴욕 증시를 아웃퍼폼하고 있다. 올 들어 브라질 증시는 9% 넘게 상승, 연중 5% 가까이 하락한 뉴욕증시의 S&P500 지수와 대조를 이룬다 [사진=koyfin] wonjc6@newspim.com   2025-04-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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