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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김일성 사망 26주기 맞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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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박봉주·김재룡 등 당·정·군 고위 간부들 동행
北 매체, 참배 날짜 미공개…참배객들 모두 마스크 안 써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사망 26주기를 맞아 할아버지 시신이 안치돼 있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8일 보도했다.

이날 조선중앙통신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은 "김정은 동지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며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박봉주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총리와 국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당·정·군 간부들이 동행했다고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사망 26주기를 맞아 할아버지 시신이 안치돼 있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8일 보도했다.[사진=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2020.07.08 noh@newspim.com

김 위원장은 금수산태양궁전에 세워져 있는 김일성·김정일 입상에 꽃바구니를 진정하고 경의를 표했다.

북한 매체들은 "우리 인민이 반만년 민족사에 처음으로 높이 모신 불세출의 대성인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 태양궁전은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었다"고 선전했다.

김 위원장은 김일성·김정일 시신이 보존돼 있는 '영생홀'을 찾아 둘러보고 삼가 인사를 전했다고 북한 매체들은 전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혁명사상과 위업을 높이 받들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의 영도따라 인민의 꿈과 이상이 꽃펴나는 강대하고 존엄높은 사회주의 조선의 위상을 만천하에 떨쳐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고 덧붙였다.

북한 매체 보도 기준, 김 위원장은 지난 2012년 집권 이후 2018년을 제외하곤 모두 김일성 주석 사망일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

북한은 보통 5년, 10년 단위로 꺾어지는 정주년에 대대적으로 추모 행사를 연다. 26주기인 올해는 정주년이 아닌 만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수준에서 소규모로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북한 매체들은 이날 김 위원장의 참배 날짜는 정확하게 명시하지 않았다. 다만 '추모의 날에 즈음해'라는 표현에 비춰볼 때 김일성 주석 사망(7월8일) 일 자정 또는 전날에 이뤄졌을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다.

이밖에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국가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김 위원장을 비롯해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동행한 간부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김일성 주석은 1994년 7월 8일 지병인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의 사망을 기점으로 북한은 한동안 심각한 경제난과 외교적 고립 등을 겪기도 했다. 이에 당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1996년 '고난의 행군'이라는 당적 구호를 내놓고 경제난을 극복하고자 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 4월 15일 김일성 주석 생일인 '태양절'에 금수산태양궁전 참배를 건너뛰며 건강이상설 등 각종 설에 휩싸인 전례가 있다.

no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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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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