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이노비즈협회, 산업인력공단과 '기술 직무 중심 채용연계'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7월08일 11:00

최종수정 : 2020년07월08일 11:00

기능경기대회 참가자·해외진출 중기 채용 지원 약속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이노비즈협회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직무 중심 채용연계'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국내 청년 및 귀환 외국인 근로자 채용·교육·훈련을 지원한다.

이노비즈협회는 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남부지사 대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능경기대회 참가자 및 해외진출 중소기업에 대한 채용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이노비즈협회가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을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을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홍창우 이노비즈협회 전무,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 신종기 천지농원 대표, 김종길 이노비즈협회 상근부회장. [사진=이노비즈협회] 2020.04.22 justice@newspim.com

이번 협약을 통해 기능경기대회 참가자와 이노비즈기업(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간 직무 중심 채용연계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해외진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청년 및 귀환 외국인 근로자 채용과 교육·훈련을 지원하게 된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3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중소기업 중 기술보증기금의 심사를 거쳐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전국에 걸쳐 1만8528개사가 있다. 

기능경기대회 참가자를 위해서는 대회 기간 동안 채용박람회 및 취업게시판 등 전시행사 운영으로 예비 숙련기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간 이노비즈협회는 기능경기대회 참가자와 입상자에 대한 취업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능경기대회 참가자 대상 이노비즈기업에 채용 연계 진행 중이다.

해외진출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운영 중인 해외 16개국 고용허가제인 EPS센터와 연계해 국내 미취업 청년 및 귀환 예정인 현지 인력의 취업교육  등 종합적인 채용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우수 기술기능인력에 대한 취업지원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까지로 확대되었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홍래 이노비즈협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1만 8천여 이노비즈기업에게 기술혁신의 원동력이 되는 숙련 기술기능인력 및 한국기업과의 근무경험을 보유한 우수 현지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