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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누구나 인천 중창제'..아마추어 노래꾼 잔치

기사입력 : 2020년07월09일 15:05

최종수정 : 2020년07월09일 15:05

"화합하며 즐겁게", 대상 300만원 상금
동영상 접수 8월 5일까지..본선 9월 26일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2020 '누구나' 인천 중창제가 열린다.

인천광역시와 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하는 '누구나 인천 중창제'가 9월 26일에 열린다. 그 동안 각 시도에 합창제는 많으나 상대적으로 중창제는 많지 않아 적은 인원의 아마추어 노래꾼들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적인 음악콩쿨이 아니 순수 아마추어들의 즐겁게 음악을 즐기는 대회로, 노래를 기반으로 한 재미있는 퍼포먼스에도 많은 점수를 배정하고 있다.

2020년 7월 20일부터 8월 5일까지 동영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동영상 및 서류심사를 통해 2차 예선에 참여할 24~25팀을 선정한다.

2차 예선은 8월 22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개 오디션 형식으로 열리고, 최종 본선 무대는 10~12팀을 선정해 9월 26일 인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 대극장에서 열 계획이다.

인천, 경기,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타 지역 구성원이 30% 이하면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구성인원은 4명에서 12명까지이며, 순수 아마추어 경연으로서 전공자 또는 현역가수의 참가는 불가하다. 예선과 본선엔 자유곡 1곡(2곡도 가능)과 지정 가곡 가운데 고른 2곡, 모두 3곡(4곡)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

자유곡은 발라드, 트로트, 댄스곡 등 장르 불문(종교곡 제외)이며, '그리운 금강산', '비목', '청산에 살리라', '명태' 등 우리에게 친숙한 한국가곡 12곡 가운데 참가 팀이 2곡을 정해 참가하면 된다.

심사위원단도 시민대표(인천시홍보대사)와 음악계 전문인 등으로 구성해 앙상블(40%), 가창력(30%), 퍼포먼스(30%, 자유곡)의 배점으로 심사한다.

9월 26일 본선 무대에서 경쟁보다는 화합에 방점을 두고 대상 1팀(상금 300만원), 금상 1팀(200만원), 은상 1팀(100만원), 동상 1팀(50만원)을 선정한다. 이 본상 외에도 인천상, 가곡상, 퍼포먼스상, 하모니상, 앙상블상 등 다양한 특별상으로 본선 진출팀은 모두 시상할 예정이다.

가족, 친구, 직장동료, 동아리 등 음악을 좋아하면 누구나 팀을 만들어 참여할 수 있다. 설사 노래실력이 조금 미흡하더라도 얼마든지 화합하며 즐겁게 참여하면 된다. 본선 무대에선 초대가수 추가열과 베일에 가려진 '시시한 중창단'이 특별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신청서 및 더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누구나 중창제'로 검색)에서 확인할 수 있다.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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