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단체장

속보

더보기

심규언 동해시장 "후반기 5대 성장전략 추진하겠다"

기사입력 : 2020년07월13일 14:15

최종수정 : 2020년07월13일 14:15

심규언 시장 "동해의 미래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역사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심규언 강원 동해시장이 13일 민선7기 후반기 시정방향에 대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5대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심 시장은 이날 "민선7기 전반기는 민선6기에 준비된 성장동력사업의 본격적인 시작과 조기 완성을 통해 일자리와 소득이 창출되는 행복 동해시대를 만들어 온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2년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시민 안전을 중심에 두고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미래세대를 위한 시민중심 행복도시 동해를 마무리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심 시장은 민선7기 전반기 평가와 관련해 "시민과의 다양한 소통으로 시민의 정책참여 기회를 확대했으며 북평산업단지 재생사업과 LS전선 2공장 증설·제3단계 투자유치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큰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동해=뉴스핌] 심규언 동해시장 민선7기 후반기 시정방향 기자회견.[사진=이형섭 기자] 2020.07.13 onemoregive@newspim.com

또 "무릉 건강·복합체험 관광단지의 본격 개발과 추암종합개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등 새로운 관광지 개발과 여성·아동·노인·장애인에 대한 복지서비스 확대, 복합어린이 청소년 도서관, 특수학교 착공, 청소년 체육문화센터 등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기초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기하면서 미래 성정동력 사업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심규언 동해시장은 "민선7기 후반기는 코로나19의 대재난과 시시각각 변하는 무한경쟁 사회속에서 행복도시 동해를 향한 다섯가지 성장전략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심 시장이 제시한 5대 성장전략은 동해·묵호항의 복합물류항·해양관광항의 변화와 민간주도의 삼척시와의 통합 추진, 5대 권역별 복합관광사업 추진, 스마트 정주환경 도시 조성, 청년과 함께 커가는 도시 조성, 교육문화환경과 평생학습도시 조성 등이다.

동해·묵호항의 변화와 삼척시와의 통합은 북방경제를 주도하는 강원남부권 중심도시의 선점에 따른 차별화된 전략으로 동해안의 대표적인 항만 중심도시 조성에 따른 북방물류 중심도시로의 선점과도 맞물려 있다.

[동해=뉴스핌] 해양관광항으로 변화될 동해 묵호항과 주변 지역.[사진=이형섭 기자] 2020.07.13 onemoregive@newspim.com

또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활용하는 5대 권역별 관광사업은 무릉권역의 웰니스 건강휴양 관광명소와 추암권역의 일출과 야간경관 관광명소, 천곡권역의 도심속 감성 관광명소, 묵호권역 해양레저, 망상권역 세계적인 복합 관광지 조성 등이다.

이어 국제안전도시 공인 획득과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시관리 방향의 재설정으로 정화환경에 획기적인 변화를 주도해 스마트 정주환경 도시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청년 일자리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정부와 강원도 뉴딜정책과 연계된 동해형 뉴딜사업의 발굴·추진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청년과 함께하는 도시 조성과 청소년이 안전한 교육환경 구축과 교육방법의 대전환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대할 계획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행복도시 동해의 최종 목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동해시를 만드는 것이며 동해의 미래는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라면서 "시민의 의견을 빠짐없이 경청하고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시정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K컬처 플랫폼 'K·SPOT' 론칭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K컬처 전문 글로벌 플랫폼 'K·SPOT'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K%C2%B7SPOT_newspim)을 17일 공식 론칭했다. 'K·SPOT(@K·SPOT_newspim)'은 한국의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 세계에 전하는 K컬처 글로벌 플랫폼으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소통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This is K·SPOT – where K-culture comes alive.'라는 슬로건 아래, KPOP, K드라마, K라이프 등 한국 대중문화(K컬처) 전반을 조명한다. 특히, 전 세계의 언어 장벽을 허무는 다국어 자막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팬층과의 연결을 강화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지원과 함께 추후 스페인어, 힌디어 등 주요 언어로 확장할 예정이다. 채널명 'K·SPOT'은 한국(K) 문화의 중심 '스팟'을 의미하며, K컬처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K-컬처를 실시간으로 소비하는 글로벌 팬들과 그 현장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콘텐츠 소비의 지리적·언어적 경계를 허물며, KPOP 쇼케이스, 드라마 제작발표회 등 전 세계 팬들이 궁금해하는 바로 그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디지털 K컬처 허브를 지향한다.  K·SPOT에서는 K라이징스타 힛지스를 시작으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예비 스타들을 전 세계에 소개하며 다양한 K컬처 콘텐츠들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생생한 K-컬처 현장을 전달하는 글로벌 플랫폼 K·SPOT은 단순한 영상 채널을 넘어, 전 세계 어디서든 K컬처를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글로벌 플랫폼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문화권의 팬들이 동시 접속해 K-컬처를 함께 알아볼 수 있다. 'K·SPOT(@K·SPOT_newspim)' 채널 로고. 검색 뿐만 아니라 , 무음 시청·청각 장애인 접근성 향상 등도 도모할 예정이다.  뉴스핌은 K·SPOT은 단순한 K컬처 소개 채널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 포맷을 아우르는 글로벌 문화 플랫폼으로 키울 예정이다. K컬처 심장부를 세계와 연결하며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의 중심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K·SPOT에서는 K컬처 모든 현장을 생생하게 포착하고,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디지털과 현실을 연결하는 진정한 K-컬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jyyang@newspim.com 2025-07-17 01:00
사진
충남 서산 시간당 114㎜ 폭우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충청권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100㎜가 넘는 강한비가 내리면서 주민 1070명이 대피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31개 항로에서 39척의 여객선이 운행을 멈췄고, 서울 등 90구역 하천변이 통제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이 같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세종, 충북, 충남, 경남에, 호우주의보는 서울, 대전,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등에 각각 발효됐다.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총 누적 강수량은 충남 서산이 가장 많은 419.5㎜로 집계됐다. 이어 홍성 411.4㎜, 당진 376.5㎜ 아산 349.5㎜, 태안 348.5㎜, 세종 324.5㎜, 충북 청주 276㎜, 경기 평택 262㎜ 등 이었다. 60분 기준 일최대 강수량은 서산 114.9㎜, 홍성 96.2㎜, 서천 98㎜, 경남 함안 70㎜ 등이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청사 관계자들이 우비를 입고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yooksa@newspim.com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보 발령도 발효됐다. ▲세종 ▲경기(평택, 안성) ▲충북(진천) ▲충남(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당진, 부여,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16개 지역에 경보가 내려졌다. 인명피해는 경기 1명, 충남 1명으로 집계됐다. 옹벽붕괴 1건, 도로 토사유실 2건 등으로 공공시설의 피해도 있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3개 시·도, 5개 시·군에서 313세대 1070명이 일시적으로 대피하는 피해도 발생했다. 아직 287세대 1041명이 귀가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중호우 지역 중심으로 통제도 있었다. 목포와 홍도, 격포와 위도,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여객선이 통제됐다. 북한산 97개, 지리산 39개, 속리산 24개, 월악산 24개 등 총 15개 국립공원 374개 구간에서 시설 통제도 있었다. 지하차도는 충북 5개, 충남 5개, 경기 2개 등에, 도로는 인천 1개, 세종 1개, 경기 3개, 충북 1개, 충남 2개 등에 각각 통제가 이뤄졌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서울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5.07.17 ryuchan0925@newspim.com 한편 중대본은 이날 오전 4시부로 중대본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하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또 환경부, 산림청과 같은 관계 부처와 협업을 강화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특히 서산, 당진, 태안 등 강수가 집중되고 있는 지역에는 재난문자 등을 통해 새벽시간 외출 자제, 위험지역 접근금지 등과 같은 국민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것을 당부했다.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에는 총 1만5708명이 비상근무 중이며 재난문자는 123건, 자동음성통보는 138회 등이 발송됐다. 이날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집중호우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보 및 강수량 분포도/제공=행정안전부 wideopen@newspim.com 2025-07-17 13:3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