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LA·샌디에이고, 새 학년 '화상수업' 전환 발표…트럼프 경고 무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합교육구 "학교 공동체 건강과 안전은 타협 불가능해"
트럼프, 가을 학기에 개학 안 하면 정부 지원 끊겠다 엄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 미국에서 두 번째로 가장 큰 학군이 있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와 샌디에이고의 교육 당국은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올 학년의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주 뉴욕 브루클린에 살고 있는 리디아 하스브룩(Lydia Hassebroek)(좌) 양이 집으로 학교 친구들을 초대해 생일파티를 열었다. 코로나19(COVID-19) 감염 방지를 위해 모두들 마스크를 쓴 모습이다. 2020.07.12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학교를 열지 않으면 연방 예산 지원을 끊겠다고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강행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교육청 격인 LA 통합 교육구는 이날 성명을 내고 "학교 공동체 모두의 건강과 안전은 우리가 타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모든 학교 수업을 화상 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LA의 2020년 학년도 시작일은 내달 18일이다.

샌디에이고 지역도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한다. 샌디에이고 교육 당국은 "안전하게 등교를 재개한 일부 국가들에서는 신규 감염률이 하락세고 즉각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곳들"이라며 "캘리포니아주는 둘 다 해당되지 않는다. 지난 수주 동안 이 지역 신규 감염률은 고공행진했고 이는 질병이 아직 통제되지 못 하고 있다는 게 명백하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캘리포니아주는 미국 내에서 인구가 많은 지역이어서 학군도 크다. LA와 샌디에이고 교육 당국의 이같은 조처는 트럼프 행정부가 연방 자금 지원 중단을 경고하고 나왔다. 폭스뉴스 방송에 출연한 베치 디보스 미 교육장관은 "학교가 문을 열지 않겠다면 정부 예산도 받아선 안 된다"고 말했다. 미국 학교 예산의 90%는 주 정부와 지방정부가 지원한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문을 여는 학교들에 더 많은 정부 예산을 제공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학교 문을 여는 것에 열을 올리고 있는 배경은 경제에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학교 문을 닫으면 직원들은 집에 머물러야 해 일시 해고 등 실업률이 급증할 수 있다는 것이다.

LA와 샌디에이고 교육 당국이 화상 수업 전환을 발표하자, 앤젤라 모라비토 미 교육부 대변인은 올해 가을 시작하는 학년도에 모든 학교는 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의 최대 학군이 위치한 뉴욕주 뉴욕시는 올해 수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단, 수업을 일주일에 2~3일만 진행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교실 소분화 등 일련의 조건이 따른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