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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 누적 확진 1310만명대…다시 봉쇄하는 미국(14일 오후 1시 34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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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1310만여명, 사망자 수는 57만3000명이 넘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의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14일 오후 1시 34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는 각각 1310만3304명, 57만3042명이다. 이는 전날 보다 각각 19만2965명, 3912명 증가한 수치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336만3056명 ▲브라질 188만4967명 ▲인도 90만6752명 ▲러시아 73만2547명 ▲페루 33만123명 ▲칠레 31만7657명 ▲멕시코 30만4435명 ▲영국 29만1691명 ▲남아프리카공화국 28만7796명 ▲이란 25만9652명 ▲스페인 25만5953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13만5605명 ▲브라질 7만2833명 ▲영국 4만4915명 ▲멕시코 3만5491명 ▲이탈리아 3만4967명 ▲프랑스 3만32명 ▲스페인 2만8406명 ▲인도 2만3727명 ▲이란 1만3032명▲페루 1만2054명  ▲러시아 1만1422명 등이다.

◆ 다시 봉쇄된 캘리포니아…LA·샌디에이고 학교 문닫아

코로나19 환자가 증가세인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다시 봉쇄 조치에 들어갔다.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날 코로나19 신규 감염자와 입원 건수가 급증했다는 이유로 캘리포니아주 58개 카운티(행정구역)의 모든 술집 영업을 금지시켰다. 또 식당, 극장, 동물원 등 시설은 실내 영업을 불허했다. 테라스나 야외 극장은 영업을 허가했다.

뉴섬 주지사는 58개 카운티 중 가장 피해가 큰 30개 카운티에 대해 헬스장, 미용실, 종교시설 문을 닫게 했다. 이는 캘리포니아 인구 80%가 거주하는 지역이여서, 사실상 거의 주 전체가 다시 봉쇄령에 들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뉴섬 주지사는 "우리는 초기에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을 수 있었고 우리는 다시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LA)와 샌디에이고 지역 교육 당국은 올 학년 수업을 화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미국 내에서 뉴욕시 다음으로 가장 큰 학군이다. 

이날 하루 캘리포니아주에서만 1만2624명의 신규 감염 건수가 발생했다. 미 전역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만8357명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견해 차이 및 불화가 알려진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너무 빨리 경제활동을 재개한 것이 최근 상황의 원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스탠포드의학대학원 웨비나에 참석해 "전 세계의 경험을 통해 알게 된 분명한 사실은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도록 하려면 사람을 물리적으로 떼어놔야 하는데, 그렇게 하는 길은 봉쇄 밖에 없다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전적으로 봉쇄를 하지 않았고 어렵게 하루 2만명 신규 확진에서부터 내려오기 시작했는데, 경제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하자 지금처럼 급격한 감염 확대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 WHO "미국·브라질, 일일 신규 확진 절반 차지"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미국과 브라질이 전세계 일일 신규 확진 사례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진행한 언론 브리핑에서 "솔직히 말해 너무 많은 나라들이 잘못된 방향을 향하고 있다"며 "코로나19는 여전히 제1의 공공의 적이지만 여러 정부와 국민의 행동은 이를 반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의 포괄적인 대응과 대중의 공중 보건 지침 준수가 이뤄지지 않으면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질 것이라며, "감염시킬 사람을 찾는 것이 이 바이러스의 유일한 목표다. 전세계 여러 나라에서 코로나19 사례가 위험하게 늘어나고 병동이 다시 채워지고 있는데, 위험 감소를 위해 입증된 조치들을 취하지 않아 이룬 것도 잃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메리카와 남아시아, 아프리카의 여러 국가에서 신규 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코로나19의 거점은 여전히 아메리카 대륙이다. 전 세계 일일 신규 사례의 50% 이상이 미국과 브라질"이라고 말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팬데믹은 여전히 가속하고 있다"며 "전세계 누적 확진 건수는 6주 전에 비해 두 배로 늘었다"고 덧붙였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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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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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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