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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KPGA 오픈'서 최연소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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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번째 대회 'KPGA 오픈' 16일 개막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18세 김주형이 최연소 2개 대회 연속 우승 도전장을 내밀었다.

2020 KPGA 코리안투어 세 번째 대회 'KPGA 오픈 with 솔라고CC(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가 16일부터 19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 코스(파72/ 7263야드)에서 무관중 대회로 펼쳐진다.

'KPGA 오픈 with 솔라고CC'는 올 시즌 첫 선을 보이는 대회로 KPGA 구자철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마련했다. 이 대회는 기존 대회 방식과는 다르게 진행된다. 4라운드 동안 전체 스코어를 합산해 승부를 가리는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이 아닌 4라운드 72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택했다.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18세 김주형의 플레이 모습. [사진= KPGA]
다크호스로 떠오른 19세 김민규. [사진= KPGA]

KPGA 코리안투어 데뷔 무대였던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한 김주형(18·CJ대한통운)은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더불어 세계랭킹도 지난 주보다 21계단 끌어올린 92위에 자리하며 처음으로 100위 안으로 진입했다.

KPGA 코리안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18세 21일)과 함께 KPGA 입회 후 최단 기간 우승(3개월 17일)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김주형이 이번에는 역대 최연소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현재 기록은 2007년 '토마토저축은행오픈'과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한 김경태(34·신한금융그룹)의 20세8개월3일이다.

김주형은 KPGA를 통해 "지난 주에 KPGA 코리안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달성했지만 아직 배울 점도 많이 있고 보완해야 할 점도 많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KPGA 군산CC 오픈'에서 최종일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62타)을 세우며 준우승을 차지한 김민규(19·CJ대한통운)도 주목된다.

중학교를 졸업한 뒤 유럽으로 건너가 3부투어부터 실력을 갈고 닦은 김민규는 2018년 유럽 2부투어인 챌린지투어 'D+D 레알 체코 챌린지'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기도 했다. 올 시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유러피언투어가 중단되자 한국으로 들어온 그는 국내 시드가 없어 지난 주 월요예선에서 1위에 오르며 'KPGA 군산CC 오픈' 출전권을 얻어낸 뒤 당당히 준우승을 차지해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KPGA 코리안투어 각 대회마다 부여하는 출전 자격을 보면 직전 대회 5위 이내 선수에게 다음 대회 출전권이 주어지는 원칙에 따라 김민규는 이번 대회에도 모습을 보인다.

김민규는 "지난 주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내 골프 스타일은 돌아가지 않는다. 코스도 주니어 시절 많은 대회를 치러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코스를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대회엔 개막전 공동5위에 이어 'KPGA 군산CC 오픈'을 단독4위로 마무리한 이창우(27·스릭슨), 제네시스 대상 문경준과 제네시스 상금왕 이수민(27·스릭슨)도 우승컵을 정조준하고 있다.

전통의 강호 최진호, 박상현(37·동아제약), 김승혁(34), 이태희,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장타상을 수상한 김대현(32·제노라인)과 2012년과 2017년, 2018년 장타왕 김봉섭(37·조텍코리아)을 비롯해 2013년 장타왕이자 현재 316.38야드로 'BTR 드라이브거리' 1위를 달리고 있는 김태훈(35), 2014년 장타상 수상자 허인회(33·BONANZA), 2016년 장타왕 김건하(28·케이엠제약), 지난해 장타왕 서요섭(24) 등이 출전한다.

통산 2승을 노리는 문경준. [사진= KPGA]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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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림, 239번째 도전서 첫 우승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발길을 돌렸던 최예림(27)이 마침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정규투어 데뷔 후 239번째 출전 대회에서 거둔 첫 우승이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최예림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KLPGA] 2026.09.06 iaspire@newspim.com 최예림은 6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최예림은 거센 추격전을 펼친 임희정(9언더파 207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2018년 KLPGA 정규투어에 입성한 최예림은 그동안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도 유독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준우승만 9차례. 연장 승부에서도 세 번 모두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올해 역시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김민솔과 연장전을 벌인 끝에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공동 3위, 공동 6위, 공동 3위로 흐름을 끌어올렸고, 이번에는 마지막까지 선두를 지키며 오랜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최예림의 출발은 좋았다. 1번홀(파4)에서 약 4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데 이어 5번홀(파5)과 9번홀(파5)에서도 한 타씩 줄이며 전반을 안정적으로 풀어갔다. 좀처럼 추격을 허용하지 않는 듯했다. 승부가 요동친 것은 후반이었다. 임희정과 김민솔이 타수를 줄이며 압박해오는 가운데 최예림은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어 16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잃으면서 임희정과의 격차는 어느새 1타까지 좁혀졌다. 수차례 우승 직전에서 고개를 숙였던 기억이 떠오를 만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날 최예림은 달랐다. 17번홀(파3)에서는 티샷이 그린을 살짝 벗어났지만 파를 지켜냈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티샷이 러프로 향하는 위기를 맞았다. 최예림은 흔들리지 않고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침착하게 파 퍼트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퍼트가 홀에 떨어지는 순간 최예림은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렸다. 그린 주변에서 기다리던 동료 선수들은 달려와 물을 뿌리며 생애 첫 우승을 축하했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최예림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후 양손을 들어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A] 2026.09.06 iaspire@newspim.com 경기 뒤 최예림은 ""어제 경기 후 자기 최면을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일부러 스코어도 거의 보지 않았다"며 "정말 우승을 했다는 게 아직 얼떨떨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예림은 "연장전에서도 계속 졌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내가 계속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선수라는 의미라고 생각했다"며 "그 과정에서 '나도 충분히 우승할 자격이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돌아봤다. 눈물 대신 웃음이 먼저 나왔다. 최예림은 "원래 눈물이 많은 편이라 우승하면 많이 울 줄 알았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 너무 좋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준우승을 하고 집에 돌아가면 잠을 못 잔 적도 많았다. 이제는 두 다리 뻗고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임희정은 이날 6타를 줄이며 맹추격했지만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2위에 자리했다. 시즌 4승에 도전했던 신인 김민솔은 8언더파 208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이예원과 박보겸이 나란히 6언더파 210타로 공동 4위에 올랐고, 최근 2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신다인은 5언더파 211타로 성유진과 공동 6위를 차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동은은 공동 12위, 김아림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iaspire@newspim.com 2026-09-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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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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