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상민 의원 "미디어 경쟁력 확보 위해 미디어개혁 논의 계속할 것"

기사입력 : 2020년07월16일 11:51

최종수정 : 2020년07월16일 11:51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현 미디어는 변화무쌍한 환경 속에서 미디어공공성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16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와 '21대국회와 미디어개혁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상민 의원 [사진=이상민 의원] 2020.07.16 gyun507@newspim.com

이번 토론회는 20대 국회에서 '가짜뉴스' 대책 및 방송통신위원회의 미디어기구 역할 재정립 등의 미디어개혁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못한 상황에서 새롭게 임기를 시작한 21대 국회와 정부의 미디어 개혁정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언론의 흥미위주의 보도 및 김정은 위원장 사망설 보도를 둘러싼 논란 등 미디어의 공적 책임이 제대로 담보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같은 현실에서 미디어의 보도양태에 대한 비판 고조되고 있으며 채널A와 TV조선 재승인 논란, 미디어 정책기구의 재편논의 등이 이어지면서 문재인 정부의 미디어정책이 촛불정신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어왔다.

이창현 국민대 교수는 '한국사회의 미디어 무엇을 바꿔야하는가'라는 제목으로 시대별 미디어의 역할을 살펴보고 4차 산업시대 미디어 뉴노멀의 필요성과 미디어 공공성 강화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김서중 민언련 상임대표는 '미디어개혁, 시민의 권리와 공공성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속에서 사회가 합의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 미디어 법제도 논의를 이뤄지도록하고 국회와 정부가 공공성을 중심으로 개혁논의를 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상민 의원은 "기존 미디어들이 공공성을 확보하고 새로운 미디어들 사이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지 고민해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 미디어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앞으로도 21대 국회에서 학계, 언론계, 언론관련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참여해 미디어개혁을 위한 논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