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대전 유성을)이 수소사회도래와 수소자동차 연구에 필요한 정책·예산을 뒷받침하겠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난 8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현대자동차 수소자동차 연구진을 만나 4차산업혁명시대의 수소차의 미래에 대해 의견을 들었다고 9일 밝혔다.
이상민 의원 [사진=이상민 의원] 2020.07.09 gyun507@newspim.com |
기후변화와 대기질의 악화로 미국·중국·EU등을 중심으로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점진적으로 연비규제는 강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무공해차 의무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중장기적으로 CO2 배출이 제로인 수소전기차와 전기차의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현대자동차는 세계최초로 수소전기 대형트럭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스위스 수출을 시작으로 유럽친환경 사용차 시장 공력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일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생산된 수소전기 대형 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 트럭 10대가 전남 광양항에서 스위스로 출항한 바 있다.
이상민 의원은 "수소자동차 시장형성 초기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경쟁사보다 한발 앞서 상용차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데 많은 노력을 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를 시작으로 수소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많은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주요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수소전기차 지원 확대가 되고 있다고 들었다"며 "4차산업혁명포럼에서도 아젠다로 논의하고 국가차원에서 발전 로드맵이 필요하다면 국회에서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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