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니콜라 랠리 끝?...'상투' 잡은 개미 어쩌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6월초 최고점 찍고 한달 만에 '반토막' 추락
국내투자자 순매수 규모 6월 이후 1억달러 넘어
"단기 변동성 불가피...중장기 성장모델 여전" 분석도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제2의 테슬라'로 불리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미국 수소 트럭업체 '니콜라(Nikola)'가 연일 조정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최근 한 달간 해당 종목을 집중투자했던 개인투자자들의 손실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점차 확산되는 분위기다.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수소전기트럭 생산업체 니콜라가 개발한 수소전기트럭 '배저(BADGER). [사진=니콜라] 2020.06.10 justice@newspim.com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니콜라는 전장 대비 7.02% 급락한 48.8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7일 10% 이상 빠지며 40.23달러를 기록한 직후 곧바로 50달러를 회복했으나, 열흘 만에 다시 40달러선으로 밀려난 것이다.

니콜라는 2015년 설립된 친환경 트럭 제조업체로 지난달초 스팩(SPAC) 합병을 통해 나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전기트럭(BEV Truck), 수소트럭(FCEV Truck), 수소 스테이션(H2 Stations)을 핵심 사업 영역으로 삼고 있어 최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테슬라 관련 대표적인 수혜주로 분류된다.

상장 후 첫 거래일인 6월4일 33.75달러로 마감했던 니콜라 주가는 6월9일 장중 93.99달러를 터치하며 불과 4거래일 만에 3배에 가까운 기록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6월 한 달 간 수익률도 135.3%를 기록해 같은 기간 29.3%를 기록한 테슬라를 압도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러자 해외주식 투자 비중을 늘리던 국내 투자자들도 니콜라 매수에 동참했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SEIBro)에 따르면 6월 이후 국내 투자자들의 니콜라 순매수금액은 1억달러(1억742만1567달러)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 순매수결제 순위 5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니콜라보다 순매수금액이 큰 종목은 테슬라(7억8108만5372달러), 마이크로소프트(2억2938만7665달러), 아마존(1억9697만9655달러), 애플(1억4037만157달러) 뿐이다.

문제는 지난달말까지 60~70달러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니콜라 주가가 7월 들어 빠르게 우하향하고 있다는 점이다.

6월25일 71.10달러를 기록한 이후 니콜라는 가파른 하향곡선을 그리는 중이다. 지난 2일 60달러가 무너졌고, 그 다음 거래일인 6일 50달러 밑으로 추락했다. 7일에는 20% 가까이 폭락하며 6월5일 이후 최저치인 40.23달러까지 주저앉았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미래 기업가치를 선반영한 측면이 크지만, 결국 유동성 장세가 주가를 여기까지 밀어올린 것"이라며 "2022년까지 기대 매출액이 매우 작고, 현대자동차 등 경쟁업체가 이미 수소 기반 상용차를 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클 수 밖에 없는 종목"이라고 지적했다.

니콜라가 대규모 신주인수권(워런트) 발행에 나선 것 역시 향후 주가에 부담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앞서 니콜라는 지난 17일 2390만주에 달하는 신주인수권 발행 계획을 밝혔다. 해당 신주인수권에는 니콜라 주식을 11.50달러에 매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되며, 현재 주가와 차이가 커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테슬라의 경우처럼 중장기 보유시 기대 이상의 수익을 노릴 수 있는 종목인 것은 분명하다는 반론 또한 적지 않다. 자동차 업종 내 수소전기차 관련 이슈가 여전히 유효하고, 산업구조 재편에 따른 수혜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니콜라에 대한 주식시장의 관심은 막대한 유동성으로 인한 거품일수도 있으나, 수소연료전지차의 대형트럭시장에서의 기회요인 및 충전소 이슈를 리스모델로 해결책을 제시했다"며 "니콜라의 계획이 성공하기까지 수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수소연료전지 생태계 접근 방식에 대한 시사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이미 기업공개(IPO) 당시 2022년까지 매출액이 매우 미미할 것이라는 가이던스를 제시한 바 있다"며 "2023년 이후 본격적인 매출 발생과 2024년 흑자전환 여부, 친환경 트럭 의무 판매 규제 등을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