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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미국·EU 부양책 주시...국채 수익률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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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민지현 특파원 = 뉴욕증시가 상승했지만 미국 국채 수익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과 미국과 유럽의 재정 부양책 논의를 주시하면서 장기물 위주로 하락했다. 아울러 이날 각국 제약사들은 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 긍정적인 소식을 여러 건 발표했다.

20일(현지시간)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2.1bp(1bp=0.01%포인트) 하락한 0.613%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1.8bp 내린 1.312%를, 2년물은 2.4bp 오른 0.169%를 나타냈다. 국채 가격은 수익률과 반대로 움직인다.

뉴욕증권거래소(NSYE)에서 한 트레이더가 마스크를 쓰고 NYSE 트레이딩 플로어에서 근무하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혼조세로 출발한 뉴욕증시는 백신 개발 소식과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올해 28번째 최고치 기록을 세웠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공동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에서 참가자 전원에 항체가 생겼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도 독일에서 진행한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임상 시험 결과 강한 항체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채 수익률은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고 미국과 유럽의 추가 경기 부양안 소식 등을 주시하면서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나타나 소폭 하락했다.

존스홉킨스대학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이날까지 380만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14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왔다.

투자자들은 또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재정 부양책에 대한 구체적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U 지도자들은 지난 17~18일 브뤼셀에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유로존 경제를 위한 회복 기금을 논의하기 위해 모였다. 이들은 당초 이틀 일정으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회복기금 중 보조금과 대출 간 비율 조정 등을 두고 이견을 나흘 째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각 매체는 EU 정상들이 합의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도 이날 의회는 지난 3일부터 2주간 휴회를 마치고 개원에 나서며 본격적인 추가 부양책 논의를 시작했다. 코로나19 특별 실업수당이 이번주 만료되기 때문에 미 의회는 5차 부양책에 대한 협상안 마련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오스트럼에셋매니지먼트의 악셀 보테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가계 소득 감소를 피하기 위해 필요한 또 다른 재정 부양책에 동의하는 것이 현재 시점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라고 전했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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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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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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