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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건설현장 한국인 노동자, 국내 이송대기 중 코로나19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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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치료 중 22일 숨져…한국인 코로나19 사망자 3명으로 늘어
정부, 이라크 한국인 노동자 290여명 귀환 위해 군용기 2대 투입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이라크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50대 한국인 노동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한국 이송을 기다리다가 숨진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라크 카르발라 공사 현장에서 근무하다 확진 판정을 받고 현지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한국인 2명 중 1명인 A씨가 전날 오후 사망했다. A씨는 전날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끝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다른 한국인 확진자 1명과 함께 국내 이송을 위해 이라크 주변국에서 투입될 에어앰뷸런스(응급의료 전용기)를 타기 위해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는 A씨 유가족에 장례 절차 등에 필요한 영사 조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남은 확진자 1명은 이르면 다음 주 에어앰뷸런스를 통해 국내에 이송된다. 남은 확진자 1명은 이르면 다음 주 에어앰뷸런스를 통해 국내에 이송된다.

이에 따라 이라크에서 코로나19로 숨진 한국인은 모두 3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7일 이라크 바그다드 외곽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공사 현장에서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인 협력업체 소장인 이모(62) 씨가 숨졌으며, 지난달 16일에도 이라크에 진출한 한국 건설사 직원 한명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사망했다.

공군 장병들과 외교부 신속대응팀 요원들이 23일 공군 김해기지에서 이라크 파견 근로자 등 우리 교민 귀국 지원의 성공적인 임무완수를 다짐하고 있다. 2020.7.23 [사진=국방부]

국방부, 공군 공중급유기 이라크 교민 귀국 지원에 투입

한편 이라크 파견 노동자들을 국내로 안전하게 귀국시키기 위한 공군 공중급유기가 이날 출발했다. 이 급유기는 교민들을 싣고 24일 오전 돌아온다.

국방부에 따르면 공군 공중급유기 KC-330 2대는 이날 오전 7시 김해공항에서 현지로 출발했다. 급유기는 교민 290여 명을 수송해 24일 오전 8시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공중급유기 지원은 의료여건이 열악한 이라크에서 일일 2000여명이 확진되는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고려해 우리 근로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민간 항공기를 이용할 경우 최소 2주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군용기 투입이 결정됐다.

특히 이번 교민 수송 작전은 2019년 말 공중급유기 4대가 도입된 이래 처음으로 재외국민 이송을 위해 투입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국방부는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교민 수송 작전을 통해 이라크 정부에 방역 마스크 5만장도 함께 전달한다. 국방부가 2만장을 제공하고, 이라크 현지 진출기업이 3만장을 기부해 총 5만장이 마련됐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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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값 떨어지자 '사자' 몰렸다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으로 지난달 거주자외화예금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도 처음으로 1000억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26년 7월중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은 1283억4000만달러로 전월 말보다 150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잔액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12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194억3000만달러를 7개월 만에 넘어섰다. 월간 증가폭도 지난해 12월 158억8000만달러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컸다. [자료=한국은행]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 등이 국내 은행에 예치한 외화예금을 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달러화예금은 1089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11억2000만달러 증가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달러화예금 잔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선 것은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전체 거주자외화예금의 84.9%를 차지했다. 달러/원 환율이 지난 6월 말 1549.4원에서 7월 말 1424.0원으로 한 달 새 125.4원 떨어지면서 달러화 선취매가 늘어난 영향이다. 대기업의 경상대금 수취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고객예탁금 유입도 달러화예금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와 엔화예금도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경상대금 수취 등으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 늘어난 80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엔화예금은 일부 기업의 배당금 지급 목적 예치와 증권사의 외화채권 발행자금 유입 등으로 15억달러 증가한 86억1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위안화예금은 전월보다 2000만달러 증가한 12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와 호주 달러화 등이 포함된 기타통화 예금은 14억6000만달러로 전월보다 1억6000만달러 증가했다. 예금 주체별로는 기업예금과 개인예금이 모두 늘었다. 기업예금 잔액은 전월보다 135억7000만달러 증가한 1125억6000만달러로 전체 외화예금의 87.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기업의 달러화예금은 전월보다 101억1000만달러 늘어난 956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개인예금은 157억7000만달러로 한 달 새 14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개인이 보유한 달러화예금도 10억1000만달러 늘어난 132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잔액이 1023억9000만달러로 전월보다 96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국내지점은 259억5000만달러로 54억달러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oyn2@newspim.com 2026-08-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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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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