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백혈병 딸 기적 귀국' 父, 문대통령에게 "대한민국 자랑스러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문대통령, 재외동포와 화상 간담회…"따님 빨리 쾌차하길"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최근 인도에서 급성 백혈병이 발병한 다섯살배기 한국 어린이 A양의 국내 이송을 위해 한국·인도·일본 정부가 감동의 합동 작전을 펼친 사연이 알려진 바 있다.

A양의 한국 입국 날은 공교롭게도 어린이날인 지난 5월 5일이었고 이를 계기로 '어린이날의 기적'으로 불린다.

A양의 아버지인 손혁준 씨는 24일 문재인 대통령과 화상통화를 통해 "대한민국 사람으로 태어난 게 너무 자랑스럽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재외동포와의 화상 간담회 시간을 갖고 재외동포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위로를 전했다. 이를 계기로 문 대통령은 손 씨와도 화상 통화의 시간을 가졌다.

손 씨는 "얼마 전 인도에 계신 모든 한인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백혈병 어린이 아빠 손혁준"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딸이) 백혈병이라는 확진을 받고 저희 가족은 정말 하늘이 무너져내리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한 병이기 때문에 저희 가족은 하루하루 고통과 답답함의 연속이었다"며 "이 와중에 신봉길 주인도대사를 비롯한 인도 대사관 직원분들, 한인회, 모든 교민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물심양면 도움을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일본 대사관과 공조해, 일본 전세기를 준비해줘 저희 딸 아이가 극적으로 어린이날 조국에 (입국할 수 있었다)"며 "그 어려운 1차 항암치료를 잘 마치고 올 연말까지 진행될 2차 치료를 지금 잘 받고 있다"고 말했다.

손 씨는 "존경하는 문 대통령님 저는 이번 일을 겪고 대한민국 사람으로 태어난 게 너무 자랑스럽다"며 "다음주면 사실 저도 사랑하는 우리나라 우리 가족과 다시 한 번 상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손 씨의 얘기를 들은 문 대통령은 "아마 인도에서 이곳저곳 병원을 찾아다닐 때 정말 고통스러웠을 것 같다"며 "또 인도의 국경이 다 봉쇄되고 항공편도 없는 상황이어서 한국으로 돌아올 길도 막막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인도 정부와 일본 그리고 한국, 삼각 협력으로 무사히 따님이 한국으로 돌아오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치료 경과가 좋다고 보여진다. 다행스럽다"며 "아빠도 다음 주에는 한국으로 돌아올 거라고 하는데 부인과 따님 만나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고 따님이 빨리 쾌차하기를 빌겠다"고 덧붙였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