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SKT AR 속 창덕궁 가이드된 '해치'...문화재청 구글과 '창덕궁 AR 프로젝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G AR로 600년전 조선시대 재현...AR로 왕실생활 등 엿보기
MEC 첫 B2C 적용...창덕궁 5G폰 50여대 무료대여 서비스도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는 A씨. 5세대(5G) 이동통신 폰으로 '창덕ARirang' 휠체어 모드를 켰다. 그러자 증강현실 속 '해치가 나타나 단 한 명을 위한 가이드로 문턱이 없는 곳을 중심으로 길을 안내를 해 준다.

SK텔레콤이 문화재청과 구글코리아와 함께 한국의 대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을 5G 모바일 에지 컴퓨팅(MEC) 기술 위에 증강현실(AR) 기술로 구현한 프로젝트다. 27일 SK텔레콤은 '창덕궁 AR 접목 프로젝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SK텔레콤 홍보모델들이 창덕궁 인정전 앞에서 창덕ARirang 서비스를 체험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2020.07.27 abc123@newspim.com

창덕궁은 1405년 조선의 3대 임금 태종이 건립한 궁궐로 조선 전기 정궁 경복궁에 이어 제 2의 궁궐 역할을 했다. 1997년에는 조선 5대 궁궐 중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로 창덕궁에 오고 싶어도 올 수 없는 노약자나 장애인 분들에게 장벽 없이 자유롭게 문화유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게 된 문화유산을 계기로 한국의 ICT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8일부터 시작되는 창덕궁 AR 서비스는 창덕궁에 방문하는 관람객이 5G폰을 통해 '창덕ARirang' 앱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으면 AR 서비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5G폰이 없는 관람객을 위해선 안내용 디바이스 50대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연말까지 운영한다.

올해 8월 출시하는 '창덕ARirang 앳홈'의 경우 한국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이 언제 어디서나 AR과 가상현실(VR)로 창덕궁을 관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창덕ARirang'은 SK텔레콤의 첫 번째 5G MEC 기반 기업 대 고각간 서비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5G 전송 속도를 높여주는 MEC 기술 적용으로 약 60% 개선된 콘텐츠 다운로드 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

관람객이 5G폰으로 '창덕ARirang'을 통해 창덕궁 금천교를 비추면 전설 속 동물인 '해치'가 나타나 창덕궁의 금천교부터 인정전, 희정당, 후원입구까지 총 12개 코스별로 안내를 해 준다.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SK텔레콤] 2020.07.27 abc123@newspim.com

예를 들어 관람객 출입이 제한된 후원 입구에 도착하면 AR 속에 신비로운 문이 생기고, 그 문에 발을 디디면 고즈넉한 후원 주합루 2층으로 순간이동한다.

또 낙선재 안마당에 들어서면 궁중무용인 '춘앵무'를 AR에서 실제처럼 관람할 수 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AR스튜디오에서 106대의 4K 카메라로 360도, 초당 최대 60프레임으로 촬영을 해 실제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고화질 입체형상을 생성했다.

SK텔레콤은 구글, 영국의 개발 제작사인 넥서스 스튜디오, 한국의 AR 개발사 시어스랩과 협력하여 구글 클라우드 기반 증강현실 플랫폼인 'ARCore'를 통해 실감형 AR 서비스를 개발했다. 특히 최신 AR 기술인 클라우드 앵커(Cloud Anchor), 라이팅 에스티메이션 (Lighting Estimation) 등을 접목했다.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 존 리는 "5G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에서 구글의 최첨단 AR 기술들을 첫 선을 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글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과 아름답고 긍정적인 순간들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덕ARirang' 서비스 지원 단말기는 갤럭시S10 5G, LG V50 5G, 갤럭시 노트10+, 갤럭시S20 시리즈이며 추후 확대할 계획이다.

예희강 그룹장은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시대에 문화재청, 구글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가치를 SK텔레콤의 5G 기술을 통해 전 세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ICT를 활용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