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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미·중 갈등 속 대응전략 모색 외교전략조정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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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G2 및 한·일갈등·코로나19 등 대응방안 마련"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문재인 정부가 28일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미국과 중국 간 갈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 한국의 국익을 모색하는 제3차 외교전략조정회의를 개최한다.

외교부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외교부청사에서 국방부, 기획재정부, 통일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여 개 부처 당국자들과 학계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하는 범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두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중국 쓰촨성 청두 시민들이 청두 주재 미국 영사관 건물 사진을 찍고 있다. 중국은 최근 미국이 텍사스주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 폐쇄를 지시한 것에 대한 맞대응으로, 이곳 영사관 폐쇄를 지시했다. 2020.07.26

외교전략조정회의는 미중 갈등과 일본의 경제보복 등 국제정세의 변화 속에서 능동적인 대외전략을 마련하고 정부와 민간의 유기적인 대응을 지원해나가기 위해 지난해 7월 출범했다.

같은 달 5일 열린 제1차 외교전략조정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 관계부처 실국장급 인사 및 국립외교원과 학계·경제계 전문가 등 민간 인사들이 참석해 미중갈등 등으로 급변하는 대외 환경 속에서 한국의 국익을 어떻게 지키고 확대시킬 것인지에 대한 전략 등을 논의했다.

제2차 외교전략조정회의는 지난해 12월 30일 열렸다. 강경화 장관은 당시 모두발언을 통해 한국 외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주변국과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확대협력 외교' ▲신남방‧신북방정책과 동북아평화협력플랫폼 등 기존 지역 이니셔티브를 공고히 하는 '일관성 있는 외교' ▲우리 국민과 기업을 보호하고 미래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경제외교' 3가지를 제시했다.

외교전략조정회의 운영목적과 관련, 외교부는 "국익 중심의 국민체감형 외교 기조 하에 우리가 당면한 주요 국제 정세와 현안에 대하여 효율적이고 유기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외교전략조정회의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외교전략조정회의를 통해 우리의 1·2위 교역 상대국인 미·중 간 무역갈등, 일본의 반도체 핵심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 등 최근 급변하는 대외 환경 및 도전과 관련해 우리 기업의 이익을 보호하고, 국익을 수호해 나갈 수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미국과 중국은 각각 텍사스주 휴스턴과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주재 상대국 총영사관을 폐쇄하는 등 무역전쟁에서 시작된 양국 간 갈등이 외교전쟁으로 비화하는 양상이다. 일각에선 남중국해 등에서의 군사적 충돌 우려까지 제기하고 있다.

한 외교부 관계자는 미중갈등 격화와 관련한 정부의 대응전략에 대해 "미중 양국의 총영사관 폐쇄 지시 등은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지만 당장 한국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다고 본다"며 "그러나 양국 간 갈등이 계속 악화되면 한국에 미치는 영향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관련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범부처 차원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미중갈등과 한일갈등,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상황에서 한국이 취해야 할 대응 방향에 대해 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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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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