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종합] 與, 박지원 인준안 단독 채택할 듯...통합당 "의혹 해소 안돼 불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합당 "청문회서 의혹 하나도 해소 안돼, 참여 어렵다"
민주당 "통합당이 응하지 않으면 단독 채택할 수밖에"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이 야당인 미래통합당의 반대 속에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 후보자는 지난 27일 국회 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공개 및 비공개로 정책 및 철학, 도덕성에 대한 검증을 거쳤다. 미래통합당 후보들은 박 후보자의 학력 위조, 대북송금 이면 합의서 의혹 등을 제기하고 친북 성향이라고 문제삼았지만, 사실상 한방은 없었다는 평가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지난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열린 본인의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7.27 kilroy023@newspim.com

통합당 "여당, 박지원 학적부 확인감사 거부...순탄하게 협조하기 어렵다"

통합당 의원들은 박 후보자를 '부적격'으로 판정하고 임명동의안 처리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철규 통합당 의원은 2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학력 위조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부가 감사를 통해 진위 여부를 가려준다면 청문보고서에 협조하겠다고 했는데 여당 측에서 학적부 확인을 하는 감사를 거부했다"며 "순탄하게 협조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후보자에게 제기됐던 학력 문제, 지인과의 금전소비 대차 문제 등이 하나도 해소되지 못했다"며 "누가 청문을 받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청문회 자체를 희화화하고 형해화(形骸化, 내용은 없이 뼈대만 있게 된다는 뜻)시키는 안 좋은 선례를 남겼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오늘 오전 9시에 모여서 입장을 조율할 것"이라면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참여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입장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사진을 들고 있다. 2020.07.27 kilroy023@newspim.com

민주당 "野, 청문보고서 채택에 불참할 땐 단독으로 채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

더불어민주당은 반면 단독으로라도 박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김병기 민주당 의원은 같은 방송에서 "(통합당이 보고서 채택에) 응하지 않으면 단독으로 채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전날 통합당 의원들이 집중 제기한 학력 위조 논란에 대해서는 "속 시원하지는 않지만 해명이 어느 정도 됐다"며 "50년이 훨신 넘은 이전 이야기이고, 당시 우리나라의 시대적 상황을 생각하면 결격 사유는 아니지 않느냐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국회 정보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박 의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통합당이 박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을 반대하고 나서면서 청문보고서는 여당 단독의 반쪽짜리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