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손병두 부위원장 "아시아나항공 국유화 등 모든 가능성 감안"

기사입력 : 2020년07월28일 12:54

최종수정 : 2020년07월28일 13: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19 대출 만기연장 가능성엔…"은행권 거부감 크지 않다"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8일 "아시아나항공 국유화 등 모든 가능성을 다 감안해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14차 경제중대본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7.28 mironj19@newspim.com


손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다만 그는 "미리 섣부르게 이쪽으로 간다 혹은 저쪽으로 간다 식의 예단은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제시한 '아시아나항공 재실사 카드' 수용 여부를 놓고 숙고(熟考)에 들어간 상태다. 시장에서는 현산이 노딜을 염두에 두고 재실사를 요청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현산의 재실사 요구로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자 산은은 최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플랜B'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랜B는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지 않고 채권단 관리 아래 두는 이른바 '국유화 방안'과 자회사인 에어서울과 에어부산 등을 쪼개 파는 '분리매각 방안' 등이 거론된다.

손 부위원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코로나19 대출만기 연장이나 이자납입 유예조치를 연장하는 것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면서도 "이자납입유예를 연장하는 것에 대해 금융권이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정부는 지난 4월부터 9월 30일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소 6개월 이상 만기를 연장하고 이자상환을 미뤄주고 있다. 이후 코로나19의 여파가 여전한 만큼, 추가 연장을 해야 한다는 지적들이 제기되는 상태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