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세계증시 소폭 상승...GDP 악재보다 기술주 호재가 우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런던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부터 독일, 프랑스까지 주요국 경제성장률이 극도로 악화됐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기술주들이 화려한 어닝을 내놓은 덕분에 31일 세계증시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유럽장 초반 전 세계 49개국 증시를 추적하는 MSCI 전세계 지수는 0.1% 상승하고 있으며,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도 0.26% 오르며 뉴욕증시의 상승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31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성장률 악재와 기술주 어닝 호재 속 혼재 양상을 보이며 나스닥 지수만 홀로 상승했다.

유럽증시 초반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74% 오르며 1개월 만에 최저치에서 반등하고 있다. 다만 월간 기준으로는 약보합에 마감할 전망이다.

간밤 애플·아마존·페이스북 등 미국 빅 테크 기업들이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한 후 유럽증시까지 기술주 랠리가 지속되며, 유럽 기술 업종지수가 1.6% 뛰고 있다.

앞서 아시아증시에서는 미국 GDP 악재와 코로나19(COVID-19) 확산 우려가 분위기를 지배했다. 초반 상승하던 MSCI 일본 제외 아시아태평양 지수는 0.2% 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호주증시와 한국증시도 각각 2.04% 및 0.64% 하락했으며, 일본 닛케이지수는 엔화 강세 여파로 2.82% 급락했다. 중국증시의 블루칩 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0.35% 상승 마감했다.

ING 전략가들은 "미국, 독일, 프랑스의 국내총생산(GDP) 수치는 충격적이기는 하지만 이미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바"라고 말했다.

앞서 발표된 미국과 독일 2분기 GDP는 각각 역대 최악인 32.9% 및 10.1%의 역성장을 기록했고, 프랑스는 -13.8%로 3분기 연속 역성장을 기록했다. 미국은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증가해 경제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욱 느려질 것이라는 회의론에 무게를 실었다.

이에 앞서 중국과 일본에서 제조업 지표 호재가 나왔으나 GDP가 크게 악화돼 뒷전으로 밀렸다. 중국의 7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중국 제조업경기가 5개월 연속 확장세를 이어왔을 뿐 아니라 확장세가 더욱 가속화됐음을 가리켰다. 일본은 산업생산이 6월 들어 4개월 간의 감소세를 마감하고 증가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유로가 미달러 대비 2년여 만에 최고치로 올라섰고, 월간 기준 10년 만에 최대 오름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ING 전략가들은 이날 1.19달러를 뚫은 유로가 수일 내로 1.2달러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인덱스는 10년 만에 최대 내림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부진한 2분기 경제지표와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미국 내 코로나19 급확산과 더불어 수년 간 연방준비제도가 초수용적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미달러에 하방 압력을 주고 있다.

상품시장에서는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에 국제유가가 상승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43달러47센트로 0.51%,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40달러20센트로 0.7% 각각 상승 중이다.

금값도 여전히 오르며, 금 현물 가격이 온스당 0.83% 오른 1975달러58센트로 사상최고치를 소폭 밑도는 수준에서 호가되고 있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31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