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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숙 비판' 박범계, 지역 비하 논란에…"특정지역 사투리 지적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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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윤희숙 '국회 5번 발언' 비판하려다 '이상한 억양' 지적
'사투리 비하' 논란 일자…"정부여당 공격하는 격앙된 톤 지칭한 것"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해명했다. 박 의원은 앞서 윤희숙 미래통합당 의원의 국회 발언을 '이상한 억양'이라고 지적했다가 특정 지역 사투리를 비하했다는 논란을 빚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희숙 의원의) 억양 관련, 특정 지역 사투리를 빗댄 표현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 여당을 공격할때 쓰는 격앙된 톤을 지적한 것인데 메시지와 관련없고 적절치 않은듯 해 지웠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8.07.04 kilroy023@newspim.com

윤 의원은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 연설에서 '나는 임차인이다. 언제 쫒겨날지 불안하다. 4년 뒤 월세살이가 될까 두렵다'는 메시지로 여당이 통과시킨 임대차 3법을 비판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지난 1일 페이스북에서 윤 의원 연설을 비판하며 "평생 (자신이) 임차인인 것처럼 이미지를 가공했다"며 "눈을 부라리지 않고 이상한 억양 없이 조리 있게 말을 하는 건 그쪽(통합당)에서 귀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이를 두고 박 의원이 특정 지역을 폄하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논란이 커지자 박 의원은 '이상한 억양'이란 문구를 삭제 하며 게시글을 수정했다. 

다만 박 의원은 이날 윤 의원 발언을 재차 지적하며 "(윤 의원이) 결국 하고싶은 얘기는 임대인 이야기였다"며 "임대인 보상? 세상에, 없는 사람 주거안정 차원에서 법만들어 통과시키니 나라가 그래도 있는 사람 보상해주라구요? 올리고 싶은 만큼 못올리는 차액을 국고로 보상해주라는 얘기를 하고 싶었냐"고 꼬집었다. 

그는 "자본주의가 아무리 발전해도 이런 제도는 없을 듯 싶다"며 "토지수용 보상과 같은 차원이라고 말씀하고 싶었나. 결국 윤의원은 자신이 임차인임을, 그 설움을 연설 처음에 강조했지만 임대인 보호를 외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설 직후 자신의 페북에 임대인이자 임차인이라고 표현을 바꾼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다주택자인 박 의원이 1주택자 윤 의원을 지적할 수 있냐는 지적도 나왔다. 박 의원은 이에 대해 "저는 2주택자에 1상가 소유자 맞다. 지금 처분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아내가 상속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서울 서초동에 있던 아파트를 2012년 대전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자마자 6억원에 처분했다"며 당시 매각한 아파트가 현재 시세로 20억원에 이른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대전에서 쭉 전세 살다가 최근 아파트를 마련했다. 그래서 2주택자가 된 것"이라며 "윤 의원이 세종시 아파트를 처분한 것을 높히 평가한다. 더 크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일침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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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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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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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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