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배우 김보라와 조병규가 결별했다.
양측 소속사는 3일 "본인 확인 결과 김보라가 조병규와 결별했다.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 바쁜 스케줄로 서로 소원해져 최근 헤어졌다"고 밝혔다.
김보라와 조병규는 JTBC 드라마 'SKY캐슬'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감정을 키워갔으며, 종영 직후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KBS2TV '해피투게더'에 출연, 이를 부인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설이 재차 제기되자, 지난해 2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SKY캐슬'이 이어준 커플이 됐다.
조병규는 2015년 연예계 데뷔해 'SKY캐슬'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현재 OCN 새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에 캐스팅됐다. 김보라는 2004년 KBS2TV '웨딩'에서 아역배우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 '시네마틱드라마 SF8-우주인 조안'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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