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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화웨이 틱톡 전도 암운, 미중 생사 건 치킨게임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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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적 패권 VS 첨단 기술 절취 치킨 게임
사회 체제 대립 구조적 충돌, 신냉전 고착화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미중 무역전쟁중에 미국의 SNS 틱톡(TikTok, 중국명 더우인) 퇴출이 글로벌 핵심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미중 양국 관계가 점점 예측이 힘든 난기류에 휘말려 들고 있다. 미국이 중국 틱톡을 퇴출시키겠다고 밝히면서 미중간 신냉전 상황이 최고조로 치닫는 분위기다.

미국은 7월 31일 중국 인터넷 SNS 더우인의 해외판 틱톡의 미국 운영 금지 방침을 밝혔다.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字節跳動)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매각협상을 하면서 백악관과 전면 퇴출을 면하려는 협의를 함께 진행중이지만 9월 15일까지 결론을 내지 못하면 미국 서비스를 전면 중단해야할 처지다. 

중국측은 이에대해 미국이 화웨이(華爲)에 이어 더우인(抖音)을 또다시 불법적인 중국 공격의 사냥 표적으로 삼았다며 격앙된 모습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3일자 환구시보(環球時報) 사설은 미국의 틱톡 금지 방침에 대해 '미국이 법률과 상업규칙을 모두 무시하고 틱톡 사냥에 나섰다'며 '불량 정부의 야만적 패권 행위'라고 거칠게 비난했다. 사설은 '이번 일이 21세기 첨단 하이테크 기술분야 경쟁 무대에서의 가장 비열한 드라마가 될 것' 이라고 격분했다.

중국은 틱톡 금지 방침에 대해 단순한 한 인터넷 기술기업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이 중국의 가치를 파괴하려는 불순한 공작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이에따라 틱톡을 둘러싼 갈등은 미국과 중국의 가치관의 충돌, 체제간의 대립으로 이어지고 있다.

미중 두나라가 앞으로 사사건건 대립하고 양측간 신냉전의 골도 한층 깊어질 것이라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틱톡 금지 방침은  미중이 각각 휴스턴 중국 총영사관과 청두(成都) 미국 총영사관 상호 폐쇄로 공방을 치른 뒤 취해진 것으로 향후 양측간 충돌은 상시적 현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 외교소식통들은 화웨이 제재에 이은 미국의 틱톡 퇴출은 단순한 무역 분쟁이 아니라 보다 근원적 관점에서 볼때 두나라간 사회체제와 법률 체제가 상이한데서 비롯된 구조적 충돌이라며 지금의 미중 대결을 신냉전의 시작으로 보는 견해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민일보 SNS 공식계정 샤커다오(俠客島)는 중국 진출 추진 당시 중국 책을 읽고 베이징서 조깅하고 중국에 호감을 가졌던 주커버그가 하루 아침에 얼굴을 바꿔 언론 통제 풍토하의 중국기업이 자유언론 서방 세계에 중국 가치관을 수출하고 있다고 중국 비난에 나섰다고 꼬집었다. 

중국은 미국이 이유로 내세우는 '국가안전'이 한마디로 억지에 불과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 중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미국의 이번 티톡 제재 기도의 배후에 워싱턴의 정치와 경제(기업) 사이의 정경 유착 이해관계가 얽혀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미국이 자국내 티톡 금지 방침을 천명함에 따라 중국의 SNS 틱톡이 미중 무역전쟁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2020.08.04 chk@newspim.com

중국은 해외판 틱톡의 버전이 중국 모회사인 더우인(抖音)과 완전히 다른 체계로서 현재 미국의 법률과 관리에 절대 부합하는 사업체라고 주장한다. 반면 미국 인터넷 기업들이 중국에 정착하지 못한 것은 중국 법률 및 제도 환경에 부합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얘기다. 구글의 경우 10년 전 중국 시장 환경에 맞춘 버전을 적용하려다 미국의 반대에 부딪혀 결국 진출을 유보한 바 있다.

미국 행정부의 틱톡 금지 조치에는 젋은 틱톡 이용자들 상당수가 트럼프 반대자라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6월 말 트럼프 대통령 경선 연설 당시 틱톡 젊은 층 사용자들이 가짜 예약으로 행사장을 썰렁하게 만든데 대해 틱톡이 미국 여론 형성과 대선에 까지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국가 안보론을 들먹이고 있다.

'틱톡의 굴기'에 대한 페이스 북의 불안감도 이번 틱톡 미국 운영 금지 방침이 나온 배경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2019년 애플과 구글 앱 다운 수에서 틱톡이 1, 3, 4 분기 글로벌 앱 다운수 1위를 휩쓸자 페이스 북이 초조감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현재 인터넷 SNS분야에서 볼 때 틱톡의 성장으로 가장 위협을 받는 회사는 페이스북이다. 중국 사회에서는 '저커버거 CEO가 틱톡 사냥과 퇴출의 가장 공격적 앞잡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실제 인터넷 기술기업 반독점 청문회에서 중국이 미국기술을 절취하고 있다는데 동의하냐는 질문에 애플 구글 아마존 등은 이를 부인했으나 유독 페이스북 CEO는 절취 증거가 있다며 행정부의 의향에 장단을 마췄다.

페이스북이 중국 진출에 공을 들이던 당시 호감이 지금 반감으로 변해 버린 것이다. 중국 매체들은 페이스 북이 '얼굴 표면'을 완전히 바꿨다며 페이스북이 미국 자본주의의 민 낯을 드러냈다고 비난을 퍼부었다.

뉴욕타임스도 페이스북과 미국 행정부의 밀착 낌새가 있다고 보도했을 정도다. 중국은 이미 지난 세기 미국이 무역 상대국의 경제와 기업의 부상에 대해 취해왔던 전례를 들어 미국의 공세를 중국(기업) 굴기를 견제하기 위한 사냥놀이로 보고 있다.

환구시보는 미국이 교묘한 완력으로 틱톡을 강탈하려 하고 있다며 국가 안전은 아무 근거 없는 넉두리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어느분야든 중국기업이 두각을 보이면 미국이 예외없이 시비를 거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화웨이와 틱톡이 모두 미국의 하이테크 정보통신과 워싱턴 패권에 위협이 된다고 여기고 표적으로 삼았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2017년 부터 중미 무역전쟁이 발발한 배경의 연장선상이라며 미국의 '중국 때리기'를 중국의 부상을 막고 중국 가치관(베이징 커센서스)의 확산을 막기위한 조치로 판단하고 있다.

과거 미국 함정에 직면했던 세계 기업과 경제의 대표적인 사례로 고관이 체포되고 협상 끝에 급기야 회사가 넘어간 알스톰 사례나, 80년 대 플라자 합의로 미국에 무릎을 꿇은 일본의 경우가 그렇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중미 양국 간 신냉전은 이제 막 신호탄이 오른 것으로, 갈수록 대결이 격화하고 기간도 장기화할 것이란 관측이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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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금리차 축소에도 '엔저' 왜?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엔화 약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환율 흐름이다. 그러나 올해 외환시장은 이 공식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엔화는 여전히 1달러=155엔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화의 코넌드럼(수수께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문제는 '금리'가 아니라 '경제 구조' 상황이 이러하자 시장의 시선은 금리에서 일본 경제의 구조적 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일본은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상수지는 27조600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29조3000억엔)에 이어 사상 최대가 유력하다. 이 가운데 약 5조엔이 일본 국내로 환류되며 엔화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보면 엔화에 불리한 흐름이 뚜렷하다. 무역수지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10월까지 1조5000억엔 적자다. 원유·자원 수입 대금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다. 더 심각한 것은 서비스수지다. 일본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만성적인 적자를 안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디지털 수지는 5조60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방일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5조4000억엔 흑자를 내며 간신히 이를 상쇄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불안정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디지털 적자가 2035년에는 18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2024년 기준 원유 수입액(약 10조엔)을 훌쩍 넘는 규모다. 클라우드, 동영상 스트리밍, 생성형 AI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해외 기업에 장악된 상황에서, 여행수지 흑자로 이를 계속 메우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 교토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의 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NISA와 재정 확장이 초래한 엔화 매도 일본 정부가 추진한 신(新)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 역시 의도치 않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도 개편 이후 해외 투자신탁 매수에 따른 자금 유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에 따르면 신 NISA 도입 이후 해외 펀드 투자로 월평균 약 6900억엔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8조엔 규모의 엔화 매도다.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NISA 계좌 수가 현재 2700만개에서 4000만개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5~10년 동안 매년 10조엔 안팎의 엔화 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재정 정책에 대한 불안도 겹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내세운 대규모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남아 있다. 일본 국채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최근 약 2년 만의 고점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가경정예산 역시 '재정 팽창'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한다. 외국계 금융권에서는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연결되더라도 1~2년의 시차가 불가피하며, 그동안은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엔저 지속,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파급 효과가 적지 않다. 가장 직접적인 채널은 엔/원 환율이다.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하면, 원화가 달러 대비 일정 수준에서 움직이더라도 엔/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하락(원화 강세)하기 쉽다. 이는 수출 경쟁 측면에서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본과 경합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소재 산업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엔저가 지속될수록 한국 수출기업은 원가 절감이나 기술 경쟁력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마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입 물가 측면에서는 일부 완충 효과도 있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중간재·부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한국의 대일 수입 구조가 완제품보다는 핵심 소재·부품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 효과가 소비자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금융시장에서는 엔/원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화가 저금리 통화이자 조달 통화로 다시 활용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국면에서는 원화 등 아시아 통화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구조적 엔저 인식이 굳어질 경우, 엔화 약세와 함께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동조화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04년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도 미 국채 금리가 오르지 않는 현상을 당시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은 '코넌드럼'이라 불렀다. 결과적으로 저금리는 부동산 버블을 키우고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지금의 엔화 역시 비슷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금리차라는 단순한 설명으로는 더 이상 환율을 이해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구조적 경상수지 변화, 디지털 적자, 자본 유출, 재정 신뢰까지 얽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면, 엔화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12-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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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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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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