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한전·가스공사, 14일 2분기 경영실적 발표…저유가에 희비 엇갈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한전, 2분기 연속 깜짝 흑자 전망…2분기 기준 3년만
가스공사, 역기저효과·가스수요 감소 등으로 흑자폭 감소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가 오는 14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된 저유가 기조에 양기관의 실적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국제유가 약세로 원료비가 낮아진 한전은 2분기 연속 흑자가 기대되는 반면 가스공사는 가스 판매가격 하락, 도시가스와 발전용 수요부진 등으로 1분기보다 흑자폭이 줄어들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5일 한전에 따르면 한전은 오는 14일 '2020년 2분기 결산 실적'을 공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한전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제조업과 서비스업 전기판매량이 줄었지만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가정용 판매량은 늘었고, 국제유가 약세로 예년보다 원료비가 낮기 때문이다.

한국전력 사옥 [사진=한국전력] 2020.08.04 fedor01@newspim.com

원전이용률 상승도 영업 흑자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분기 원전이용률은 81.3%로 지난 1분기 깜짝 흑자 당시 73.8%보다 높고 지난해 2분기 82.8%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전이 2분기 영업 흑자를 달성할 경우 지난 2017년 2분기 이후 3년만에 해당분기 흑자를 내는 것이다.

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산업용 전기 수요가 줄어들었지만 가정용이 늘면서 어느정도 균형을 맞추고 있고 국제유가 약세가 계속되면서 원료비나 낮은 것은 호재로 작용할 것 같다"며 "원전이용률도 지난 1분기보다 높은 만큼 2분기 연속 흑자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분기 실적이 좋은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전은 3분기 실적을 우려 하고 있다. 여름철인 3분기 판매수익 등이 크게 늘어야하지만 긴 장마로 인해 더위가 주춤했기 때문이다.

한전 관계자는 "사실 3분기 실적이 1년 중 가장 중요한데 올해 기존 예상과 달리 장마가 길어지면서 무더위가 사라졌다"며 "8월 이후 기상상황을 지켜봐야겠지만 실적이 좋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 사옥 전경 [사진=가스공사]

한편 한전과 같은 날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가스공사는 표정이 어둡다. 2분기 매출액 감소와 영업이익 흑자폭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유가 약세로 인한 판매가격 하락과 도시가스와 발전용 수요부진으로 판매량이 감소한 영향이다. 해외사업 역시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전분기와 마찬가지로 부진이 불가피하다.

또한 정산 지연으로 미반영된 이익이 일시에 반영된 지난해 2분기 영업실적의 역기저효과도 감안해야 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유가영향으로 2분기 실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가스수요 감소와 해외사업 부진 등의 영향과 함께 지난해 2분기에 대한 역기저효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