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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다문화 부부 10쌍 결혼식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8월07일 14:34

최종수정 : 2020년08월07일 14:34

21일까지 접수, 손태승 회장 주례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부부를 위한 결혼식인 '제9회 우리웨딩데이' 참여 부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부부에 결혼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총 80쌍의 다문화 부부가 우리웨딩데이를 통해 결혼식을 올렸다. 이번에는 오는 21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신청사연과 소득수준, 부양가족 수 등을 고려해 총 10쌍의 부부를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08.07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 부부를 위한 결혼식인 '제9회 우리웨딩데이' 참여 부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사진=우리금융] milpark@newspim.com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계가족 중심의 소규모 결혼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이 직접 주례로 참여해 다문화 부부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참여 부부에게 지원하는 혼인예식, 웨딩촬영, 가족여행 등의 모든 비용은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부담한다.

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우리웨딩데이를 통해 다문화 부부가 정서적 유대감을 갖고 한국사회에서 안정된 결혼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초청 하객 수는 줄었지만 그 의미만큼은 큰 결혼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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