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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중대본 1차장 "종교행사, 반드시 마스크 착용해야…단체식사 자제"

기사입력 : 2020년08월09일 15:49

최종수정 : 2020년08월09일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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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서 과거와 같은 유형의 집단감염 또다시 발생해 우려"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종교행사 중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단체식사는 피하는 등 자율적인 방역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박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그간 안정세를 보였던 국내발생 확진자 수가 보름여만에 다시 30명대로 증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 2곳에서는 예배 후 단체식사를 하면서 마스크를 벗고 대화했고 교회 한 곳은 지하 1층에 위치해 창문이나 환기시설이 없어 감염에 취약한 환경이었다"며 "대다수의 교회에서는 자율적으로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고 있지만 교회에서 과거와 같은 유형의 집단감염이 또 다시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인턴과 레지던트 등 대형병원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에 반대하며 24시간 동안 집단휴진에 돌입한 7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을 방문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윤동섭 연세대의료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과 현장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0.08.07 yooksa@newspim.com

최근 연일 이어지고 있는 집중호우 상황 속에서 감염병 확산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적절한 대처를 당부하기도 했다.

박 1차장은 "한동안 중부지방을 괴롭혔던 집중호우가 남부지방에서 기록적인 폭우로 이어지면서 하천이 범람하고 도로가 유실됐고 지반 약화가 산사태와 제방 붕괴로 이어져 많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침수와 산사태로 전기와 물 공급이 끊긴 지역에서는 부패한 음식과 오염된 물로 인한 질병이 우려되고 방역에 신경쓰기 어려운 틈을 타 코로나19가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호우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피해발생에 신속히 대처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코로나19'와 호우피해로 지쳐있을 국민들의 정신건강을 정부가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재난 극복부터 마음 회복까지 정부가 함께하도록 하겠다"며 "불안과 우울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심리상담 핫라인을 운영하고 소상공인과 경제적 취약계층, 어르신과 학생, 확진자 및 가족 등 대상별 특성을 고려한 심리지원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말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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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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