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속보

더보기

차세대 한은금융망, 10월 가동...결제주기 단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일중당좌대출 자동 실행되도록 계좌도 추가

[서울=뉴스핌] 문형민 기자 = 한국은행을 통한 금융기관들의 거액결제 주기가 현재 3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된다. 또 일중 결제자금이 부족 시 일중당좌대출이 자동 실행되도록 결제전용당좌예금계좌로 바뀐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준비해온 차세대 한은금융망이 오는 10월 가동될 예정이다. 한은금융망은 우리나라 유일의 거액결제시스템으로 한은에 개설된 당좌예금계좌 및 결제전용예금계좌를 통해 금융기관 간 자금이체를 실시간으로 처리한다.

차세대 한은금융망은 주요 개선 및 변경 내용은 4가지다. 우선 결제 방식이 바뀐다. 현재의 양자간‧다자간 동시처리 결제방식에서 양자간 동시처리를 폐지하고, 다자간 동시처리의 실행주기를 30분에서 5분으로 단축한다. 즉, 정해진 시간마다 참가 금융기관들의 결제 건들을 모아 서로 주고받을 금액을 차감해 계산하고, 현재 예금잔액 범위에서 결제 가능한 건들을 동시에 결제하는 방식이다. 한은은 이를 통해 시스템 부하를 낮추는 동시에 시스템 안정성과 결제효율성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둘째, 결제계좌 정비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결제전용예금계좌를 폐지하고, 별도로 결제전용당좌예금계좌를 추가로 개설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참가 금융기관이 결제자금 부족하면 이 계좌로 일중당좌대출이 자동 실행되도록 했다. 일중당좌대출이란 영업시간중 일시적인 결제자금 부족시 한국은행이 유동성을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는 결제자금 부족시 금융기관이 당좌예금계좌로 일중당좌대출을 공급받은 후 이를 다시 결제전용예금계좌로 이체해야해서 불편과 결제지연 리스크가 존재했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서울 중구 한국은행. 2019.03.29 alwaysame@newspim.com

셋째, 증권대금동시결제(DVP) 효율성 제고. 장외시장 채권 거래시 예탁결제원 계좌를 경유해야하는 것을 거래당사자간 직접 대금이체되도록 간소화한다. 이를 다자간 동시처리 대상에 포함해 참가기관의 유동성 부담도 줄여준다.

넷째, 지급결제정보시스템 확충이다. 한은금융망의 원활한 운영과 결제리스크의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현행 지급결제 모니터링시스템을 대용량 데이터저장소(DW;Data Warehouse) 기반의 지급결제정보시스템으로 확충한다.

한은은 또 한은금융망에 참여하는 금융회사는 한은금융망 단말기를 복수의 장소에 설치하도록 의무화했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재해나 전산장애, 일시적인 사업장 폐쇄 등 상황에서도 한은금융망을 통한 결제 업무가 차질없이 수행돼야할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은은 지급결제시스템에 핀테크기업 등이 참가할 경우에 대비해 당좌예금계좌 개설 및 한은금융망 가입과 관련한 제도도 정비할 예정이다. 제도 개선안은 오는 9월 금융통화위원회 의결을 거쳐 차세대 한은금융망 가동과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hyung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