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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일가족 3명·천안 말레이시아인 1명 확진

기사입력 : 2020년08월14일 11:26

최종수정 : 2020년08월14일 11:26

[태안·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 밤새 충남에서 4명의 추가 확진자(198~201번째)가 나왔다. 태안에서는 일가족 3명이, 천안에서는 지난달 입국한 말레이시아인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지역에서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태안에서는 서울에서 강남구 선릉역 골드트레인(금거래소)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여성 A씨가 지난 13일 확진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수도권 중심의 집단감염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14일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 앞이 분주한 모습이다. 2020.08.14 yooksa@newspim.com

접촉자로 분류된 A씨의 가족에 대한 검사결과 남편과 1살 아들도 양성반응을 보여 이들 모두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자녀 1명과 조카는 음성반응을 보여 자가격리 중이다.

남편의 접촉자 9명에 대해서는 현재 검사 중이며 직장동료 28명에 대해서도 예방적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천안에서는 지난달 31일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20대 말레이시안 B씨가 자가격리 해제 하루 전인 13일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B씨는 입국 당일 천안시동남구보건소에서 받은 검사에선 음성반응을 보였다.

중부권‧국제 1 생활치료센터(우정연수원) 입소 예정이며 도는 B씨에 대한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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