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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내달 1일부터 유명순 직무대행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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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임기만료 박진회 행장 사임 의사
18일 오후 이사회서 결정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박진회 행장의 사임 표명에 따라 한국씨티은행이 유명순 수석부행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한다. 

18일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후 열린 이사회에서 유명순 수석부행장이 은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됐다. 박 행장이 지난 14일 직원들에 사내 이메일을 보내 "3연임을 포기하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다. 이에 따라 한국씨티은행은 이달 31일까지 박 행장 체제로 운영된 후 다음달 1일부터 유명순 은행장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한다. 당초 박 행장 임기는 10월27일이었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08.18 한국씨티은행은 유명순 수석부행장이 은행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씨티은행] milpark@newspim.com

이후 한국씨티은행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후보를 추천한 후 주주총회, 이사회를 잇달아 열어 차기 행장 선임에 나설 예정이다. 행장 후보군은 내·외부에 모두 있다. 단 씨티은행은 은행장이 '우리가 공유하는 책임'에 대한 약속을 이행할 수 있고, 은행의 공정성 및 건전 경영에 노력할 수 있으며, 금융에 대한 풍부한 식견을 바탕으로 주주 및 이해관계자의 권익을 대변할 수 있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임기는 3년이며, 연임 가능하다.

현재로선 유 직무대행이 차기 은행장으로 유력하게 꼽힌다. 유 직무대행이 차기 행장이 되면 한국씨티은행 첫 여성 은행장이 된다. 은행권으로 넓히면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은행장이다. 유 직무대행은 1987년 씨티은행에 입사한 후 대기업리스크부장, 다국적기업금융본부장, 기업금융상품본부 부행장 등을 지냈다. 2014년 JP모간 서울지점 기업금융총괄책임자로 잠시 씨티은행을 떠났지만 2015년 복귀했다. 

mil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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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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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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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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