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종합] 성북구 초등학교서 확진자 4명…주말 학생 확진자 20명

기사입력 : 2020년08월18일 16:49

최종수정 : 2020년08월18일 16:49

초등학생 5명·중학생 9명·고등학생 6명 추가 확진
대부분 학교 방학 중 발생…일부 밀접 접촉자 검사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광복절 연휴였던 지난 주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학생·교직원이 20명을 넘어섰다. 일부 학교가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을 하는 가운데 학교 내 집단감염 사태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8일 서울시 18일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교직원 3명, 학생 20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기준으로 교직원·학생 확진자는 총 89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누적 확진자가 400명을 넘으며 집단감염이 일파만파 확산되는 가운데 18일 사랑제일교회 소재지인 서울 성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있다. 2020.08.18 yooksa@newspim.com

앞서 연휴 시작 전인 지난 14일 오후 2시 기준으로 66명의 학생, 교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지난 연휴를 지나면서 확진자 23명이 늘었다. 학교 급별로는 초등학생 5명, 중학생 9명, 고등학생 6명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추가 확진 학생 중에는 사랑제일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도는 사례도 나왔다. 성북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초등학교에 다니는 A학생의 어머니가 지난 1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튿날인 16일 해당 초등학교 학생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해당 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부터 여름방학 기간이었기 때문에 학교 내 접촉에 의한 간염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송파구의 한 중학교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당 중학교에 다니는 B학생이 지난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학생과 접촉한 학생 2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5일 양성판정을 받은 중부교육지원청 내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당 학교는 지난 11일까지만 등교해 추가 밀접접촉자는 없다는 것이 서울시교육청 측의 설명이다.

이외에도 북부교육지원청 소재 중·고교에서는 3명의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나온 학교는 모두 방학중이었지만, 교내 접촉자가 있었던 학교에 대해서는 검사가 실시됐다.

한편 교직원 신규 확진자 3명은 성동구·광진구 소재 고교 1명, 북부 소재 고교 1명, 중부 소재 초등학교 1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들 학교 대부분은 방학 중으로 등교수업 조정은 필요치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교내 밀접 접촉자가 있었던 학교에 대해서만 검사가 실시됐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