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성남 강남생수기도원서 7명 확진...사랑제일교회 확진자 접촉

기사입력 : 2020년08월21일 08:21

최종수정 : 2020년08월21일 08:21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원구 소재 한 기도원에서 7명을 비롯해 모두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20일 오후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소재 강남생수기도원 전경. 2020.08.21 observer0021@newspim.com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중원구 중앙동 소재 강남생수기도원에서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접촉 및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7명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황송마을에 거주하는 확진자 A(성남 242번) 씨는 지난 17일 증상 발현에 따라 지난 19일 검체를 채취해 20일 확진됐다. 중원구 중앙동에 거주하는 B(성남 243번) 씨와 C(성남 244번) 씨, D(성남 245번) 씨, E(성남 246번) 씨, F(성남 247) 씨, G(성남 248번) 씨 등은 지난 19일 검체를 채취해 20일 무더기로 확진됐다.

이들 모두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고 중원구 중앙동의 강남생수기도원에서 확진됐다.

또 분당구 분당동 우방아파트에 거주하는 H(성남 249번) 씨는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전력이 있으며 지난 19일 검체를 채취해 20일 무증상 확진됐고 분당구 구미동 무지개마을금강아파트에 거주하는 I(성남 250번) 씨와 분당구 야탑동 장미마을에 거주하는 J(성남 251번) 씨는 지난 18일과 19일 각각 증상발현에 따라 검체를 채취해 20일 확진됐다.

이번 강남생수기도원 집단감염의 원인으로 지목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7명이 늘어 모두 25명으로 집계됐으며 광화문집회 관련 확진자도 2명이 늘어 모두 3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남생수기도원에 대해 2차례에 걸쳐 방역을 했으며 기도원 담임목사가 기도원을 자진폐쇄하고 병상배정을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및 접촉자 분류를 위해 정밀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 성남시에는 20일 오후 9시 현재 251명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186명이 완치됐고 61명이 치료중이며 4명이 사망했다.

observer002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직 사퇴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성찰하며 살아가겠다"며 후보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강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동안 저로 인해 마음 아프셨을 국민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7.14 mironj19@newspim.com 그는 "저를 믿어주시고 기회를 주셨던 이재명 대통령께도 한없이 죄송한 마음 뿐"이라며 "함께 비를 맞아줬던 사랑하는 우리 민주당에게도 큰 부담을 지어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지금 이 순간까지도 진심 한 켠 내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의 마음 마음, 귀하게 간직하겠다"며 "많이 부족하지만, 모든 것을 쏟아부어 잘 해 보고 싶었다. 그러나, 여기까지였던 것 같다"고 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8·2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후보는 이날 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어렵고 힘들지만 결정해야 한다"며 "스스로 결단을 내리시라"고 했다. 그는 "동료 의원이자 내란의 밤 사선을 함께 넘었던 동지로서 아프지만, 누군가는 말해야 하기에 나선다"며 "이제 우리는 민심을 담아 한 발자국 더 나아가야 한다. 깊이 헤아려 달라"고 했다. 강 후보는 보좌진에 대한 갑질 의혹과 코로나19 팬데믹 시절 직위를 이용해 보호자 면회를 하는 등 병원 갑질 의혹을 받고 있다. 또 자신의 지역구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재인 정부 시절 정영애 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화를 내며 예산을 삭감했다는 갑질 의혹을 받는다. pcjay@newspim.com 2025-07-23 15:57
사진
블랙핑크, 美 빌보드글로벌200 1위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가 글로벌 톱 클래스임을 증명하면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정상을 꿰찼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블랙핑크.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2025.07.22 oks34@newspim.com 미국 빌보드가 SNS를 통해 먼저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뛰어(JUMP)'는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나란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세 번째, 빌보드 글로벌에서 네 번째 1위를 차지하며 두 개 차트에서 동시에 K팝 걸그룹 최초·최다 기록을 쓰게 됐다. 또한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스트리밍 1억 2300만 회로 올해 전 세계 여성 아티스트 발매곡 중 최고 수치를 달성했다. 특히 빌보드 핫 100에서는 28위에 안착해 주목된다. 앞서 'Ice Cream', 'Pink Venom', 'Shut Down', 'How You Like That', 'Kill This Love', 'DDU-DU DDU-DU', 'Lovesick Girls', 'Sour Candy', 'Kiss and Make Up'이 차트인에 성공했던 바. 이는 팀 발매곡만으로 세운 K팝 여성 아티스트 최다(10곡) 진입 신기록이다. 빌보드뿐 아니라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반향이 크다. 블랙핑크는 '뛰어(JUMP)'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K팝 그룹 최다 1위 곡 보유라는 신기록을 썼으며, 영국 오피셜 차트에는 자체 최고 순위인 18위로 첫 진입하는 등 주류 팝 시장에서 막강한 존재감을 과시 중이다. 유튜브에서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떨치고 있다. '뛰어(JUMP)' 뮤직비디오는 지난 11일 공개 이후 8일 연속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최정상을 지킨 데 이어 주간 차트에서도 1위로 직행했으며, 조회수는 8800만 회를 훌쩍 넘어 1억 뷰 돌파를 눈앞에 뒀다. <빌보드 핫 100, 빌보드 글로벌 200 어떻게 다른가?> '빌보드 핫 100'은 미국 내 종합 싱글 차트로 가장 권위 있는 차트다. 글로벌 차트보다 권위 있는 이유는 미국 내 '라디오 방송 집계'가 포함되기 때문이다. 글로벌 차트는 성격상 라디오 집계는 불가능해서 스트리밍과 판매가 핵심이지만 '빌보드 핫 100'은 인기도를 가늠하는 라디오 집계가 핵심이다. 빌보드가 집계하는 라디오 방송국의 수만 1,200여 개가 넘는다. 이에 비해 '빌보드 글로벌 200'은 스트리밍이 포함된 차트여서 팬덤의 움직임에 의해 순위가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  oks34@newspim.com 2025-07-22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