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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현황]美 확진 560만명· 브라질 350만명 넘어서

기사입력 : 2020년08월22일 05:03

최종수정 : 2020년08월22일 05:03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현지시간) 560만명을 넘어섰다.

미 존스 홉킨스대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이날 오후 현재 560만7천993명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한 사망자는 17만4천924명에 달했다. 

브라질은 미국에 이어 350만명을 넘어섰다. 브라질의 코로나19 환자는 350만1천975명으로 나타났다. 

중남미 대륙에선 브라질에 이어 페루(55만8천420명), 멕시코(54만3천806명), 콜롬비아(51만3천719명) 등이 50만명을 넘어섰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유행이 2년 안에 종식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는 스페인 독감도 종식에 2년이 걸렸다고 상기하면서 "현재 우리의 상태는 더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서 바이러스가 퍼질 기회도 많다"고 말했다. 

다만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우리는 동시에 그것을 종식시킬 테크놀러지도 갖고 더 갖고 있다"면서 "따라서 우리는 글로벌화, 인접성, 접촉성이란 약점과 함께 더 나은 테크놀러지라는 장점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따라서 우리는 2년이 걸리기 전에 이를 마무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이를 위해선 국제적 연대와 백신 개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미 존스 홉킨스대 사이트 캡처]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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