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익산 중앙체육공원 어양사거리 일원에 1200㎡ 규모의 무궁화 도시숲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시숲에는 단심계(백단심, 적단심, 자단심, 청단심), 아사달계, 무심계, 배달계 등 국내 육성품종 13개 품종 총 1672주가 식재됐다.
도시숲 무궁화는 지난 8일 무궁화의 날부터 만개하기 시작해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쾌적한 휴식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24일부터 무궁화를 만지고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과 참여, 전시의 세 가지 부문의 코로나19 맞춤형 나라꽃 무궁화 익산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속 깊이 새길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 부탁드린다"며 "아름다운 무궁화 꽃을 보시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무궁화 꽃이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gkje7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