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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국 최대 규모 '문학 박람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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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시장 "문학축제의 새로운 모델, 문화도시 목포 브랜드화에 기여"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목포시가 광주 비엔날레와 부산 국제영화제에 버금가는 '목포 문학박람회' 를 내년부터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내에서 그동안 수많은 종류의 박람회가 개최됐지만 목포처럼 '문학'에 '박람회'를 접목시킨 경우는 목포시가 처음이다.

김종식 시장은 최근 열린 내년도 신규시책발굴 보고회에서 제안된 '제1회 목포 문학박람회 개최'를 극찬하고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사진=목포시] 2020.08.29 kks1212@newspim.com

민선7기 출범 초부터 김종식 시장은 예로부터 목포가 예향으로 불리고 있지만 이렇다 할 행사나 이벤트가 없어 예향목포의 명성을 드높일 프로젝트 개발에 지대한 관심을 쏟아왔다.

김 시장은 최근 열린 '2021년도 신규시책 발굴 보고회'에서 제1회 목포 문학박람회 개최를 신규시책으로 채택하고 이를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김 시장이 문학박람회 개최를 신속하게 결정한 배경에는 민선7기 초창기 때 밝힌 큰 그림인 '맛의 도시 목포' '관광거점도시 목포'에 이어 3번째 프로젝트인 '문화도시 목포'가 자리한다.

목포시 안팎에서 문학박람회는 '문화도시 목포'를 완성하는 그림 맞추기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라는 데 이견이 없다.

김 시장은 완도에서 국제해조류 박람회를 직접 창안해 성공적으로 이끈 노하우가 있다. 제1회 섬의 날 행사를 목포로 가져와 삼학도에서 개최한 경험도 있다. 2028 섬 엑스포도 구상 중이다. 이 같은 자신감의 발로라는 해석도 나온다.

목포는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한국문학사의 큰 획을 그은 문학인들을 다수 배출했다. 예술원 회원도 김환기, 최정자, 남농 허건 등 5명이나 된다. 우수한 인적 자원을 갖춘 문향이다.

목포문학관을 비롯해 문화예술회관, 국립 해양유물전시관 등 관련 시설만 8개소로 인프라 측면에서도 손색이 없다.

여기에 김우진 문학제, 박화성 문학페스티벌, 김현 문학축전 등 관련 행사를 개최해 온 경험도 풍부하다. 이들 모두를 연계하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목포시 분석이다.

이와 같은 목포의 문학자원을 활용해 문학적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문학을 활성화하는 것이 목포문학박람회의 목표다.

기존 문학제, 문학제전, 축전 등과 '어떻게 차별화시킬 것인가'는 고민거리다. 목포시만의 독창적이고 독특한 프로그램 개발이 박람회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아서다.

목포시는 목포권 문학단체·학술단체·독립서점·문학관·도서관·학교 등과 연계한 다양한 문학을 활용, 특색 있으면서 질을 높인 문학축제를 운영하겠다는 구상이다.

문학단체·독립서점·도서관 공간인 '문학 살롱부스', 시노래 공연·낭독 공연·문학토크·작가와의 대화 등 '문학 콘서트', 전국 문학인을 아우르는 '전국 문학인대회' 등 기존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전시·공연·체험·답사 등을 융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즐기면서 배우는 에듀테인먼트형 프로그램을 '히든카드'로 준비한다.

전국 규모의 제1회 목포 문학발람회가 열릴 갓바위 문화에술타운 일대 전경. 목포문학관, 문화예술회관, 국립 해양유물전시관 등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진 최적의 박람회 장소로 꼽힌다. [사진=목포시] 2020.08.29 kks1212@newspim.com

김종식 시장은 "문학에 박람회를 접목시킨 문학박람회는 전국에서 시도된 적이 없는 '문학축제의 새로운 모델'"이라고 소개하고 궁극적으로 문화도시로서 목포 브랜드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문학박람회는 문학을 활용한 또 하나의 관광 상품으로 목포를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데 한몫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맛의 도시'를 선포해 전국적으로 주목받은 목포시가 문학박람회로 또 다시 전국적인 이목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kks12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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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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