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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체 종사자 5개월 연속 감소…코로나19에 숙박음식·제조업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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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7월 사업체노동력 조사 발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가 5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코로나19 직격타를 맞은 음식·숙박업, 제조업 등의 부진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과 비교해 감소세는 다소 완화됐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에 따르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총 1844만6000명으로 전년동월(1858만3000명)대비 13만8000명(-0.7%) 감소했다. 전달에 비해 감소폭은 줄었지만, 5개월 연속 전년대비 종사자 수가 줄고 있다.

◆ 숙박·음식점업 종사자 12만명 감소…제조업도 7만3000명↓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확산으로 숙박 및 음식업점의 경우 종사자 수가 12만명(-9.4%) 감소했다. 다만 감소폭은 지난 4월(-16만6000명), 5월(-15만5000명), 6월(-13만3000명)에 비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산업 중 종사자 수 비중이 가장 큰 제조업은 지난달에 비해 다소 회복됐지만 여전히 고전하는 모습이다. 7월 종사자 수는 7만3000명(-2.0%) 감소로, 감소폭이 지난  4월(-5만6000명)과 5월(-6만9000명)에 비해서는 늘었지만 6월(-7만7000명)에 비하면 소폭 감소했다. 이 외에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 종사자 수도 6만1000명(-5.2%) 줄었다.   

월별 사업체노동력 종사자 수 [자료=고용노동부] 2020.08.30 jsh@newspim.com

반면 코로나19로 의료인력 수료가 늘면서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9만9000명, 5.5%) 종사자는 늘었다. 공공행정, 국방·사회보장행정(6만4000명, 8.6%),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3만2000명, 3.1%)도 종사자가 확대됐다.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전년동월대비 11만2000명(0.7%) 감소했다. 임시일용근로자는 1만8000명(1.0%) 늘어난 반면, 기타종사자는 4만4000명(-3.7%) 줄었다. 

규모별로는 상용 300인 미만이 1551만3000명으로 18만2000명(-1.2%) 감소했고, 300인 이상은 293만3000명으로 4만4000명(1.5%) 증가했다. 

고용상황 변화를 단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입·이직자 현황을 살펴보면, 7월 중 입직은 98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7만8000명(8.6%) 증가했다. 이직자 수도 90만9000명으로 6000명(0.6%) 늘었다.

규모별로는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 입직자 수가 85만7000명으로 5만명(6.2%) 늘었고, 이직자 수도 79만9000명으로 2000명(0.2%) 증가했다. 상용 300인 이상 사업체 입직자 수는 12만4000명으로 2만8000명(29.7%) 증가했고, 이직자 수는 11만명으로 4000명(3.7%) 늘었다.

입직 중 채용은 83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8000명(2.2%) 증가했고, 기타 입직은 15만명으로 6만명(66.5%) 늘었다. 이직 중 자발적 이직은 26만8000명으로 2만명(-6.9%)감소, 비자발적 이직은 49만3000명으로 1만6000명(-3.1%) 감소했다. 반면 기타 이직은 14만7000명으로 4만1000명(38.5%) 증가했다.

7월말 기준 지역별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종사자는 전년동월대비 전남(9000명), 세종(5000명) 등은 증가한 반면, 서울(-6만명), 대구(-2만1000명) 등은 감소했다.

◆ 6월 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 335만1000원…전년비 0.7% 증가

6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임금총액은 335만1000원으로 전년동월대비 0.7%(2만2000원) 증가했다.

종사상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 임금총액이 352만5000원으로 전년동월대비 0.2%(-6000원) 감소했고, 임시일용근로자는 165만5000원으로 8.4%(12만8000원) 늘었다.

[자료=고용노동부] 2020.08.30 jsh@newspim.com

규모별로는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 임금이 308만7000원으로 1.4%(4만2000원) 증가했고, 300인 이상 사업체는 471만2000원으로 2.8%(13만5000원) 감소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300인 이상 임금총액 감소는 성과급 축소, 자동차 관련 산업의 임금체계 변경 등에 의한 특별급여 감소 때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임금총액이 많은 산업은 ▲전기, 가스, 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799만7000원) ▲금융 및 보험업(577만2000원) 순이다. 임금총액이 적은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183만3000원) ▲사업시설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서비스업(235만5000원) 순이다. 

한편 1~6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49만5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6%(2만원) 증가했다. 

◆ 6월 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 167.4시간…전년비 12.0시간 감소

6월 상용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체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은 167.4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12.0시간(7.7%) 증가했다. 

고융부 관계자는 "근로시간 증가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른 월력상 근로일수가 전년동월대비 3일 증가(19→22일)했기 때문"이라며 "근로시간 증가는 전년동월대비 근로일이 1.6일(8.4%) 증가한데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자료=고용노동부] 2020.08.30 jsh@newspim.com

종사상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는 1인당 174.3시간으로 12.0시간(7.4%) 증가했고, 임시일용근로자는 99.8시간으로 5.9시간(6.3%)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 근로시간이 166.8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11.5시간(7.4%) 감소했고, 상용 300인 이상은 170.7시간으로 14.6시간(9.4%) 증가했다.

근로시간이 긴 산업은 ▲광업(186.5시간) ▲수도,하수 및 폐기물처리,원료재생업(184.6시간) 순이다. 근로시간이 짧은 산업은 ▲건설업(143.3시간) ▲교육서비스업(146.2시간) 순이다. 

1~6월 누계 월평균 근로시간(159.6시간)은 전년동기대비 2.2시간(-1.4%) 감소했다.

규모별로는 상용 300인 미만 사업체 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이 159.1시간으로 전년동기(161.6시간)대비 2.5시간(-3.3%) 감소했다. 300인 이상은 162.2시간으로 전년동기(162.6시간)대비 0.4시간(-0.2%) 줄었다.

근로시간이 긴 산업은 ▲광업(178.6시간) ▲수도, 하수 및 폐기물처리, 원료재생업(175.1시간) 순이다. 근로시간이 짧은 산업은 ▲교육서비스업(134.4시간) ▲건설업(137.1시간) 순이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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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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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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