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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K-뉴딜지수 개발···10월엔 ETF까지 상장

기사입력 : 2020년09월03일 15:53

최종수정 : 2020년09월03일 16:03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오는 7일 한국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견인할 수 있는 선도기업으로 구성된 'KRX BBIG K-뉴딜지수' 5종을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K-뉴딜지수는 최근 미래 성장주도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산업을 기반으로 형성됐다. 

[자료=한국거래소]

BBIG 산업은 한국판 뉴딜정책의 핵심분야로서, 지난달 말 기준 관련 10개 주요 종목의 시가총액 합계는 약 322조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내 비중은 20.4%에 달한다.

거래소는 아울러 10월 중으로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조기 상장도 추진해 시중 자금이 자본시장에 적극 유입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판 뉴딜정책의 확산을 위해 10월 중으로 '탄소효율 그린뉴딜 지수'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의 사업환경을 친환경-저탄소 기반으로 바꾸기 위함이다.

거래소는 "최근 5년간 KRX BBIG K-뉴딜지수 5종의 연평규 수익률은 약 30%내외로, 약 3% 내외인 코스피 지수 대비 우수한 성과를 시현했다"고 했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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