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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로나19 돌파 승부수 '신형 투싼'…"적시 출시로 효과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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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오는 14일(현지시간) 미국 LA서 올뉴 투싼 공개
투싼·아반떼 연간 100만대 판매
올뉴 아반떼는 연말돼야 미국 판매될 듯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현대자동차가 신형 투싼 전 세계 발표를 통해 올해 마지막 승부수를 던진다. 코로나19 탓에 수출과 미국 등 주력 시장의 판매 부진이 이어지면서 현대차 최대 볼륨 모델 중 하나인 투싼 성패에 이목이 쏠린다.

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5일 국내와 함께 현지시간 14일 미국 LA에서 '디올뉴 투싼(The all-new TUCSON)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코로나19 확산에 미국 등 각국 위기 상황을 적합한 대응책을 펼치며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올뉴 투싼 이미지 [사진=현대월드와이드 캡처] 2020.09.07 peoplekim@newspim.com

 ◆ 아반떼와 함께 현대차 전체 판매량의 25% 비중

투싼은 2004년 첫 출시 후 전 세계 총 700만대 이상 판매된 현대차의 베스트셀링 SUV다. 올뉴 투싼은 2015년 3세대 모델 출시 뒤 5년 만에 완전 변경된 4세대 모델이다.

현대월드와이드가 지난 3일 전 세계 공개한 '디올뉴 투싼(The all-new TUCSON) 티저 영상 조횟수는 240만회를 넘어섰다. 올뉴 투싼은 라디에이터 양쪽에 마치 인디언 모자를 닮은 주간주행등(DRL)을 배치하는 등 독창적 디자인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인 SUV 수요 증가에 따라 올뉴 투싼은 하반기 현대차의 최대 기대주다. 현대차는 지난해 팰리세이드와 베뉴에 이어 올해 올뉴 싼타페 등 SUV가 현대차 실적 개선에 직접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하는 것과 동시에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

투싼과 함께 아반떼는 현대차 전체 판매량의 약 25%을 차지할 만큼, 실적을 좌우한다. 지난해 현대차 전체 판매량 442만5528대 가운데 아반떼는 55만1026대, 투싼은 54만1916대로 25% 비중을 차지했다.

다만 두 차종 합해 100만대 이상 판매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도 커 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하반기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위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각 지역별 대응책을 마련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올뉴 투싼 이미지 [사진=현대월드와이드 캡처] 2020.09.07 peoplekim@newspim.com

 ◆ 美 코로나19 지속 확산..."적시에 출시해야 신차 효과"

현대차는 야심차게 올뉴 투싼 공개를 준비하고 있지만 미국 등 해외에서는 판매가 원할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탓에 현지 소비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서다.  

단적으로 현대차는 지난 3월 전 세계에 '올뉴 아반떼' 공개 후 국내 판매에 나선 반면, 미국에서는 아직 본격적인 판매를 못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빨라야 올해 말께나 미국 등 해외에서 올뉴 아반떼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차는 올들어 8월까지 223만7733대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21.4% 감소했다. 같은 기간 내수는 51만6584대로 3.9% 늘었지만 해외는 26.8%에 줄어 172만1149대에 그쳤다. 앞서 현대차는 올해 판매 목표를 내수 73만2000대, 해외 384만4000대 등 총 457만6000대로 세운 바 있다.

현대차는 하반기 미국 시장 판매 목표를 상반기 대비 25% 늘린 35만대로 세웠다. 김상현 현대차 재경본부장은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미국에서 팰리세이드와 베뉴 등 SUV 판매 확대로 상반기 기준 점유율은 0.3% 개선된 4.3%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판매에서 SUV 판매 비중은 52%에서 63%로 개선됐는데 점유율 상승은 인센티브 위주 상승이 아닌 SUV 판매로 인한 것임을 확인했다"며 올뉴 투싼 등 신차를 통한 판매 확대를 기대했다.

이날 미국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전 세계 확진자는 2674만여명이며 이 가운데 미국은 가장 많은 624만여명으로 나타났다. 다행히 미국에서 쏘나타, 아반떼 등을 생산하는 앨라배마 공장 가동률은 상반기 50%를 웃돌다가 최근 100%로 올랐다. 현대차는 그동안 미국 시장에 투싼을 수출해왔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신차 투입은 타이밍이 가장 중요한 데 적시에 출시해야 신차 효과를 볼 것"이라고 내다봤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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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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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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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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