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줌인! 좋은직장] 안전보건공단, 산업재해 예방하는 '생명 지킴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앙사고조사단 신설…산재사망조사 신속성·전문성 향상
매년 봄 신입 공채 실시…올해 3월 15개 분야 130명 선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안전보건공단은 일하는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1987년 설립된 산업재해예방 전문기관이다.

2020.09.08 jsh@newspim.com

울산에 본부와 연구원, 교육원, 인증원, 미래전문기술원을 두고 전국 6개 광역본부와 10개 지역본부, 11개 지사 등에 18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32년 동안 산업현장의 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1987년 공단 설립 당시 14만2596명이었던 산업재해자는 2019년 10만9242명으로 3만여 명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산업재해율도 2.66%에서 0.58%로 낮아졌다.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사고사망만인율(노동자 1만명당 산재로 인한 사고사망자)을 기록하고 있다.

산업재해는 기준이 나라마다 달라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다. 다만 국가 간 비교가 용이한 사고사망만인율로 볼 때 우리나라는 유럽 선진국에 비해 적게는 2배 이상, 많게는 10배까지 높다.

◆ 조직 및 사업방식 현장중심으로 전면 개편

정부는 2018년 자살, 교통사고, 산업재해 사고사망자를 2022년까지 절반으로 줄이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특히 산업재해 분야에서 연간 1000명 가까운 사고사망자를 2022년까지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는 국정 과제를 제시했다. 공단은 이를 위해 2018년 사망사고 다발 분야에 대한 전수 실태조사 등 사업기반을 조성하고, 지난해 조직과 사업추진 방식을 '현장 중심'으로 개편했다.

특히 창립 이래 30년 만에 산재예방 조직을 '사망사고 예방'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 공단은 산재 사망사고 조사의 신속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본부에 '중앙사고조사단'을 신설했다. 전국 조직도 기존 6개 본부를 16개 광역 단위로 '현장중심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사고사망자 감소 성과 달성을 위해 사업추진 방식도 새롭게 정했다.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곳', '줄일 수 있는 곳', '반드시 줄여야 하는 사고'에 공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패트롤카를 활용한 건설현장 점검 모습 [사진=안전보건공단] 2019.11.04 jsh@newspim.com

우선 전체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건설업 추락 사망사고를 줄이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또 제조업의 '끼임' 사망사고 예방과 서비스 업종의 고위험 현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했다. 사업 추진은 불시점검과 '패트롤' 방식을 적용했다. 일선기관은 물론 공단본부의 전 직원까지 참여해 4만여 개 사업장을 방문, 패트롤을 실시하고 현장 개선을 유도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해 사고사망자가 전년 대비 116명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사고사망만인율도 0.51에서 0.46으로 감소, 처음으로 0.4대에 진입했다. 올해는 전년보다 2만개 늘어난 6만개소로 사업을 확대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직접적인 접촉을 최대한 억제하면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코로나 버전 패트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안전하고 공정한 채용으로 우수 인재 선발

안전보건공단은 매년 봄 공채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30명 규모의 상반기 공채를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 관리 체계'를 도입한 채용방식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전형 절차로 공공기관 채용의 선도적 모델이 되고 있다.

올해 2월 채용 관련 예비공고를 냈다. 예비공고는 공단 입사 희망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미리 제공함으로써 여유 있게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 것. 예비공고에서 채용 분야와 인원, 시험과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안전보건공단이 응시생을 대상으로 발열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안전보건공단] 2020.09.08 jsh@newspim.com

또한 채용 관련 온라인 시스템을 마련해 공고부터 서류전형, 필기, 면접, 합격자 발표까지 한곳에서 단계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시스템상의 '질문 및 답변' 관련 게시판은 약 700건에 달하는 응시자의 채용 관련 문의에 대한 빠른 답변으로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했다.올해 산업안전, 산업보건, 시스템안전 등 15개 분야 130명 선발에 대한 공고 이후 서류전형에 4709명이 응시해 36.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안전보건공단 인사 담당자는 "올해 채용은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생들에게 안전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정부의 일자리 조기 창출에 기여할 수 있게 돼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에도 안전하고 공정한 채용으로 우수한 안전보건 인력을 선발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반차 쓰면 30분 일찍 퇴근"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반차를 사용해 하루 4시간 근무할 경우 휴게시간을 사용하지 않고 퇴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된다. 근로시간 단축, 연차 휴가 분할 사용, 육아·돌봄 등으로 반일 근무 형태가 확대된 가운데 현행 법체계는 4시간 근무한 근로자에게 법정 휴게시간 30분을 부여하고 있다. 개정안은 휴게시간 때문에 퇴근이 늦어지는 불편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이르면 이번 주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현행 근로기준법은 4시간 근로한 경우 30분 이상, 8시간 근로한 경우 1시간 이상의 휴게시간을 부여한다. 휴식은 근로시간 도중에 부여하도록 규정됐다. 통상 8시간 근로자에게 부여되는 점심시간 1시간이 법정 휴게시간에 해당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스마트 안전고리 시연을 하고 있다. 2025.10.15 pangbin@newspim.com 문제는 4시간 근로한 근로자가 퇴근을 희망해도 휴게시간 30분을 채우기 위해 사업장에 더 머물러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시간 단위 연차 사용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사업장별 운영 기준이 상이하고, 육아·돌봄·자기계발 등 다양한 생활 수요에 현행 제도가 대응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개정안의 골자는 근로자가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할 것을 명시적으로 요청한 경우, 30분 휴게시간 없이 퇴근할 수 있도록 근로시간 유연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연차는 근로자의 의지에 따라 시간 단위 등으로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반차 법제화 및 반일 근무 시 휴게시간 미적용 명문화는 지난해 12월 실노동시간 단축 로드맵 추진단의 논의 결과에도 포함됐다. 당시 추진단은 반차 사용의 경우 올해 법제화할 것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박홍배 의원은 "반일 근무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4시간 근무 후 바로 퇴근하려는 노동자에게 휴게시간 때문에 추가로 사업장에 머물도록 하는 것은 제도와 현장의 괴리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근로시간 제도도 변화하는 노동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sheep@newspim.com 2026-03-12 10:07
사진
삼성 '갤럭시 S26' 글로벌 출시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3세대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며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와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11일부터 세계 주요 국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미국·영국·인도 등을 시작으로 약 120개국에 순차 출시한다. 미국·영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진행된 갤럭시 S26 시리즈 글로벌 사전판매는 주요 시장에서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했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탑재…카메라 기능도 업그레이드갤럭시 S26 시리즈는 하드웨어 성능을 높이고 갤럭시 AI 기능을 강화했다. 카메라 경험도 한층 개선했다.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6 울트라'에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처음 적용됐다. 측면에서 화면 내용을 확인하기 어렵게 설계한 기능이다. 스마트폰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AI 기반 통화 기능도 추가했다.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AI가 대신 받고 발신자 정보와 통화 내용을 요약한다. '통화 스크리닝(Call Screening)' 기능이다. 카메라 기능도 대폭 개선했다. 저조도 촬영 '나이토그래피', 영상 흔들림을 줄이는 '슈퍼 스테디', 텍스트 입력 기반 편집 기능 '포토 어시스트'를 지원한다. 이미지·스케치·텍스트 입력으로 창작물을 만드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포함했다. 삼성전자는 3월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갤럭시 버즈4 10% 할인 쿠폰과 정품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60W 충전기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콘텐츠 혜택으로 '윌라' 3개월 구독권과 갤럭시 스토어 게임 테마 8종도 제공한다. 마그넷 기반 신규 액세서리도 선보인다. 마그넷 무선 충전기와 카드 월렛, 링홀더, 미러 그립 스탠드 등이다. 마그넷 무선 충전 배터리팩은 스마트폰 후면 부착 시 카메라 간섭 없이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갤럭시 S26 시리즈'의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하이파이 사운드 '버즈4' 출시…AI 기능·케이스 라인업 확대삼성전자는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4 시리즈'도 함께 출시했다. '버즈4 프로'와 '버즈4' 두 모델이다. 하이파이 사운드와 인체공학 설계를 적용했다. '헤드 제스처' 기능도 새로 넣었다. 사용자가 고개를 움직여 전화 수신과 빅스비 제어를 할 수 있다.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결하면 AI 음성 호출과 실시간 통역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버즈4 시리즈는 화이트와 블랙 두 색상으로 출시된다. 버즈4 프로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 핑크 골드 색상도 판매한다. 사전 구매 고객 약 90%는 버즈4 프로를 선택했다.케이스 제품도 확대했다. 전통 문양·통조림·레트로 게임기 디자인 케이스를 출시한다. 헬리녹스 러기드, 초코송이 협업 제품도 선보인다. 전통 문양 시리즈는 꽃과 호랑이 문양을 자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버즈4 케이스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았다. '갤럭시 S26 시리즈'를 체험하는 유럽,동남아 소비자들 [사진=삼성전자] 정호진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갤럭시 S26 시리즈'는 AI폰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능부터 갤럭시 AI, 카메라까지 완성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라며 "풍성한 사운드의 '갤럭시 버즈4 시리즈'와 함께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2026-03-11 08: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