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문대통령, 이낙연에 '협치' 여덟번 언급…"과거 어느 때보다 중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코로나로 국민 삶 무너져…정말 안타깝고 가슴 아파"
이낙연, 문대통령에게 '김종인 일대일 회담' 제안하기도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당 지도부들과 만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언급하면서 "국민들의 삶이 무너지는 모습이 우리 눈에도 보일 정도여서 정말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이날 5분정도의 모두발언에서 '협치'라는 단어를 총 8번이나 언급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협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청와대 본관 1층 충무실에서 이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과 만나 "코로나 재확산 때문에 정말 국민들께서 아주 허탈해 하시고 더욱 견디기 힘든 상황이 된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전 청와대 본관 1층 충무실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여당 주요지도부 초청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다.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서훈 국가안보실장, 최재성 정무수석 등이 함께했다.[사진=청와대] 20.09.09 photo@newspim.com

문 대통령은 "민생경제라는 측면에서도 내수가 살아나는 듯이 보였다가 그것이 한 순간에 뜻밖에 재확산 때문에 급격히 또 추락했다"며 "이런 국가적으로 아주 위중하고 또 민생경제, 국민들 삶에 있어서도 아주 엄중한 상황이기 때문에 과거 어느 때보다 협치가 중요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야 간의 협치 또 나아가서는 여야정 간의 합의, 정부와 국회 간의 협치, 이런 협치들이 지금처럼 국민들이 절실히 바라는 그런 시기가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 대표가 지난 7일 정기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언급한 '우분투'(당신이 있어 내가 있다는 아프리카 반투족의 말)를 되짚으며 "정말 진정성 있게 협치를 호소하고 또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들이 아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야당에서도 호응을 하는 그런 논평이 나왔다"며 "일시적인 논평에 그치지 않고 그것이 정말 실천으로 이어져서 여야 간의 협치가 복원되는 그런 계기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현재의 당정 관계에 대해 "환상적"이라고 평가하며 오는 10일 비상경제회의에서 4차 추가경정예산안이 확장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앞으로도 국난극복에 있어서 문재인 정부가 바로 민주당 정부다라는 그런 당정이 하나가 되는 그런 마음으로 임해 나간다면 국민들에게 더 큰 희망이 되고 또 국난극복의 가장 빠른 지름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9일 오전 청와대 본관 1층 충무실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주요지도부 간담회에서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사진=청와대] 20.09.09 photo@newspim.com

◆ 이낙연, 문대통령에게 '김종인과 일대일 회담' 제안

마이크를 넘겨 받은 이 대표도 협치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에게 여야 대표 간 회동 또는 일대일 회담을 추진을 요청했다. 일대일 회담은 최근 제기된 바 있는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회담을 말한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조금 이례적일만큼 협치를 강조했다"며 "제일 큰 이유는 국민들께서 워낙 상처받고 계시기 때문에 정치권부터 그런 협치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국민들께 위로가 돼드릴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난 앞에서 국민들이 신음하고 계시는데 정치권이 이 시기에라도 연대와 협력의 모범을 보이는 것이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내일은 국회의장 주최로 김종인 위원장과 점심을 먹기로 했다"며 "당장 큰 성과가 나올지는 모르지만 분위기라도 잡아가면서 원칙적인 합의라도 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에 공수처 법 개정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그는 "국난극복을 위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당이 할 일이 대단히 많다"며 "그러면서 미래를 준비하고, 공수처를 포함한 개혁 입법을 완수해야 한다. 이번 회기 내에 꼭 해야한다"고 했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민·장병께 죄송"...유승민 체육회장, '군 면제' 사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첫 4연패를 달성하고도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은 남자 축구대표팀 파문과 관련,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공식으로 고개를 숙였다. 아시안게임 여정을 마친 한국 선수단 본단은 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유승민 회장을 비롯해 이상현 선수단장, 댄스스포츠, 레슬링, 리듬체조, 스포츠클라이밍, 테니스 대표팀 등 선수단 90여 명이 함께 입국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공항에서 환영 행사를 열고 16일 동안 열전을 치른 선수들을 격려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2026.10.05 psoq1337@newspim.com 이 자리에서 유 회장은 최근 정치권으로까지 번진 축구대표팀의 병역 특례 발언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유 회장은 "일부 선수의 경솔한 발언으로 상처받으신 국민 여러분과 국군 장병 여러분께 체육회를 대표해서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대표팀은 결승전에서 일본을 1-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시안게임 사상 첫 4연패라는 대기록을 썼으나 우승 직후 일부 선수의 언행이 도마에 올랐다. 주장 이기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군대 안 간다"고 웃으며 말했고 양민혁은 "군 면제라는 보상 하나만 보고 경기를 뛰었다"고 해 비판을 받았다. 막내 박승수는 라커룸에서 '전역모'를 쓴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했다. 병역 혜택을 지나치게 가볍게 여겼다는 여론이 비등했고 정치권에서도 제도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논란이 확산하자 전날 결산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던 유 회장이 귀국 현장에서도 직접 사과에 나선 것이다. 대한축구협회 역시 국가대표 소양 및 윤리 교육을 강화해 사회적 눈높이에 맞는 품행 관리에 나서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21:06
사진
폭염·AG 뚫고...1236만명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6시즌 프로야구 KBO리그가 역대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을 새롭게 썼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전국 5개 구장에 총 9만5922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236만2000명(평균 1만7685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세웠던 종전 최다 기록인 1231만2519명을 갈아치우며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을 수립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는 수많은 악재를 딛고 흥행 질주를 이어갔다. 지난 8월 기록적인 폭염으로 30경기가 취소됐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주축 선수들이 대표팀에 차출되는 변수가 발생했다. 하지만 식지 않은 야구 열기는 관중 신기록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기록 경신 페이스는 역대급이었다. 개막 5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KBO리그는 100만 단위 돌파 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지난 1일에는 역대 최소인 684경기 만에 1200만 고지를 밟았고 이날 699경기 만에 시즌 최종 최다 관중 기록까지 경신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올해 누적 관중 1206만 9596명을 기록한 지난 1일 SSG랜더스 홈구장 모습. [사진=SSG 랜더스] 2026.10.05 psoq1337@newspim.com 경기당 평균 관중은 1만7685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4% 증가했다. 전체 치른 경기 중 47.4%에 달하는 331경기가 매진됐으며 리그 전체 좌석 점유율은 85.2%를 기록했다. TV 시청률과 평균 시청자 수도 지난해보다 일제히 상승하며 안방극장까지 야구 열풍이 번졌다. 구단별 흥행 성적도 눈부시다. 삼성 라이온즈가 166만9050명으로 관중 동원 1위에 올랐고 LG 트윈스(157만4738명)와 두산 베어스(148만3772명)가 뒤를 이었다. 롯데 자이언츠(128만2929명), KIA 타이거즈(121만7388명), SSG 랜더스(121만3900명), 한화 이글스(112만950명)에 이어 이날 롯데를 꺾고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KT 위즈(100만4272명)까지 합류했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KBO리그 역사상 최초다. 출범 첫해인 1982년 143만여 명으로 출발한 KBO리그는 2024년 처음 1000만 관중 시대를 열었다. 이어 지난해 1200만 관중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직 정규시즌 잔여 21경기가 남아 있어 역대 최초의 1240만 관중 돌파를 향한 신기록 행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5 19: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